카페 와츠, 레스토랑 리뉴얼 - 라이더만을 위한 6종 메뉴 출시 [월간 더바이크]
카페 와츠,
레스토랑 리뉴얼
라이더만을 위한 6종 메뉴 출시
와츠 하남 스테이션 내에 위치한 카페 와츠가 레스토랑을 리뉴얼하면서 라이더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메뉴 6종을 선보였다. 어떠한 메뉴인지 소개할 겸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직접 시식해보았다.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와츠 사이클링 4호점인 와츠 하남스테이션의 카페 와츠가 라이더를 위한 메뉴 6종을 추가하고 지난 1월 7일 레스토랑의 정식 오픈식을 치렀다. “원래 카페가 있지 않았나요? 왜 또 정식 오픈인가요?”라고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있을 텐데, 기존에 있던 레스토랑이 철수하면서 와츠에서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로 결정, 리뉴얼 작업과 함께 정식 오픈을 진행하게 되었다.
어떤 콘셉트로 어떤 먹거리를 내놓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와츠는 라이더를 위해 철저히 계산된 샌드위치와 핫도그류를 선보였다. 이를 선택한 이유는 부담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기에 야외에서도 즉각적인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 프로 선수들 또한 경기 사이사이나 경기 후 에너지 충전을 위해 간단히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메뉴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신선한 식자재를 납품하기로 유명한 존쿡델리미트(JOHNCOOK DELI MEATS)에 의뢰해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와츠가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나 식품 전문 업체가 아니므로 메뉴 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시피가 만들어지기 전, 와츠에서는 라이더를 위한 여러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결과적으로 이에 충족하는, 라이딩 전후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왠만큼 든든할 수 있는 고열량의 샌드위치 4종과 핫도그 2종 총 6가지의 메뉴가 탄생했다.
와츠 마케팅 담당 이경빈 주임 >>
“와츠 하남 스테이션은 많은 라이더가 잠시 쉬어가는 길목에 접해있다. 음료 이외에도 보충해줄만한 먹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당분간 카페 와츠를 통해 먹거리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다. 하지만 와츠의 본질은 바이크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전거 정비나 용품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와츠만의 스페셜 메뉴
총 메뉴 6가지로 갈리비에, 분언니, 스텔비오, 알쁘듀에즈 샌드위치 4종과 오리지널 스틱, 와츠 파워 스틱이라는 2종의 핫도그가 있다. 메뉴명이 독특해 어떤 맛이 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이런 독특한 이름은 와츠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얻었다고 한다.
메뉴는 크게 비포 라이딩과 애프터 라이딩으로 나누어 운동 전과 운동 후 각각 라이더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넣었다. 비포 라이딩 메뉴는 탄수화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소화를 돕기 위한 채소류, 어린 새싹 등 목넘김이 좋은 재료를 곁들였다. 애프터 라이딩 메뉴는 단백질에 초점을 맞추고, 약간의 지방, 염분, 무기질 등에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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