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Test_카멜백/ 크랭크브라더스 스탬프1 / 크랭크브라더스 클릭CO2 헤드/ 락샥 박서 월드컵 드본에어 포크/ 머드허거 …
카멜백 뮬 LR 15 팩
129.99파운드
기능성으로 꽉 채워진 뮬 로우 라이더 15는 짐을 낮은 위치로 가능한 몰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덕분에 레이아웃이 기존의 가방들과 조금 다르다. 보자마자 주머니들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차이는 훨씬 더 크다. 메인 포켓은 보다 작게 바뀌었으며 마이크로 플리스 라인을 가진 주머니들이 충분한 저장공간을 보여준다. 이중 넓은 리저버 부분이 특히 눈에 띈다. 플랩 안쪽에는 작은 지퍼가 있고 이를 통해 메인 포켓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어깨 스트랩에도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으며 팩 자체는 짐을 채우고 오래 달려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다만 아쉬운 점을 뽑자면 플립으로 감싸진 리저버 쪽이 양쪽으로 틈이 있다는 점. 이물질이 튀어 들어 갈 가능성이 조금 있다. 이를 제외하면 성능과 기능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다.
alpha-int.co.kr
총평 편안하고 안정적인 가방으로 아주 세련된 저장 공간 구성을 보인다.
장점 뛰어난 물백 / 낮고 안정적인 무게중심 / 편안하고 충분한 지지력의 어깨, 허리 스트랩
단점 한 점으로 고정되는 리저버 포켓은 진흙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개선되면 좋겠다
크랭크 브라더스 스탬프 1 라지 평페달
44.99파운드
다른 스탬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탬프 1도 두 가지 사이즈(100×100, 111×114mm)로 출시했다. 저렴하지만 동일한 구성을 갖추었으며, 우리는 라지 사이즈를 선택했다. 사실 테스터의 발사이즈는 스몰이 맞지만 그립력과 안정감을 위해 라지 사이즈를 택했다. 9개의 금속 핀을 사용하고 있으며 13mm 두께로 충분한 그라운드 클리어런스를 보인다. 실루엣은 훨씬 비싼 스탬프 모델과 동일하다. 45파운드의 가격은 바위에 부딪혀도 크게 부담이 없으며 미끄러운 플라스틱 바디는 장애물과 충돌시에도 임팩트를 줄여준다. 스탬프 1의 몸체는 오목한 형상이 거의 없어서 9개의 핀이 공격적으로 위치했음에도 접지력이 아주 뛰어난 수준은 아니다. 특히 신발과 페달이 젖은 경우에는 그립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sanbadasports.co.kr
총평 충분한 성능을 적절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제품. 오목한 형상이 없어서 그립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아쉽다.
크랭크브라더스 클릭 CO2 헤드
8.99파운드
아주 작은 15g의 카트리지 인플레이터는 크랭크브라더스가 개발한 휴대에 전혀 부담이 없는 제품이다. 보다 비싼 제품처럼 사용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부족함은 없다. 간단하게 카트리지에 돌려 끼우고 밸브에 대고 밀면 된다. 압력 컨트롤은 가볍게 카트리지를 돌려주는 느낌. 멈추기 위해서는 카트리지를 조여주면 끝난다. 다만 차가우므로 장갑 등을 휴대하는 편이 좋다. 클릭 CO2는 간단하지만 충분한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무게 걱정없이 휴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anbadasports.co.kr
락샥 박서 월드컵 드본에어 포크
1689파운드
10년간 락샥은 박서 다운힐 포크를 완전히 재탄생시켰다. 그리고 올해는 내부까지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200mm 트래블에 35mm 스탠션을 가지고 있지만 로워 레그는 부싱의 오버랩을 늘리기 위해 형상이 변경되었고 마찰을 줄였다. 29인치 사이즈도 월드컵 수준의 속도가 수용 가능한 강성을 확보했다.
길어진 스탠션은 크라운을 완전히 평평하게 만들어주었고 덕분에 핸들바 높이 조절도 자유로워졌다. 옵셋은 휠사이즈에 따라 29인치는 56mm, 650b는 48mm로 차이를 두었다. 락샥 맥슬 스텔스는 든든한 110×20mm 액슬을 지원하고 있다. 전반적인 무게는 스티어러 커팅을 하지 않은 채로 2590g으로 괜찮은 편이다.
월드컵 모델은 2019년 박서 모델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드본에어를 탑재하고 차저2 RC2 댐퍼를 갖춘 라이릭의 확장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전에는 코일 스프링과 에어스프링이 다운힐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 새로운 박서는 상당히 민첩한 초반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네거티브 챔버를 키운 덕으로 충분히 부드러우면서도 에어 스프링의 장점인 프로그레션 조정이 가능하다. 락샥의 회색 버텀리스 토큰은 6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테스트하는 동안 2개를 사용했고 저속의 젖은 겨울 지형도 모두 무리 없이 주파 가능했다.
저속 그리고 고속 컴프레션도 별도 조정이 가능하다. 초반 리바운드는 우측의 풋 너트로 조절이 가능하다. 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고속 컴프레션은 모두 풀고 저속을 4클릭 정도로 세팅하니 만족스러웠다.
구형 차저 댐퍼가 달린 박서는 반복되는 진동에서 충격을 연속적으로 잡기위해 다소 힘들었지만 새로운 차저2는 이 점을 완전히 극복한 것 같다. 새로운 포크는 트레일 피드백은 조금 덜하지만 최고 수준의 트랙션을 보인다. 폭스 40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일단 사용한다면 굳이 단점을 찾기 힘들 것이다.
glnco.co.kr
총평 셋업이 간단하고 성능이 부족하지 않은 최상위 수준의 포크
장점 에어스프링으로는 아주 놀라운 지지력과 접지력 / 쉬운 조정과 프로그레션 컨트롤 / 멋진 외관
단점 비싸다. 하지만 라이벌인 폭스 40 플롯 팩토리보다 좋은 가성비를 가졌다
머드허거 맥스 익스텐더 머드가드
6파운드
만약 머드허거 펜더를 가지고 있으며 보다 보호성능을 키우고 싶다면 이렇게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연장 장치가 있다.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신형 FRX 그리고 X 프론트 머드가드는 이미 3개의 홀을 가지고 있는데 3~4mm 드라이버로 누르면 쉽게 열린다. 만약 구형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3.5mm 드릴로 구멍을 뚫어 주어야 한다. 플라스틱 리벳으로 쉽게 익스텐더를 연결할 수 있다. 머드허거는 2개의 짚타이로 포크의 아치 부분을 고정하도록 해주지만 보다 긴 제품의 경우는 4개 부분을 고정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사용에서 진흙이 두꺼워지면 타이어와 익스텐더 머드가드 사이에 약간 떨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지만 보다 두터운 짚타이로 고정한 후에는 떨림 현상이 없어졌다. 아주 습도가 높고 축축한 날 상당히 효과적으로 이물질이 튀는 것을 막아주었다. 혹독한 날씨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리자인 다이렉트 X-락 시스템 마운트
49,000원
리자인 다이렉트 X-락 시스템은 GPS, 고프로, 라이트 중 두 가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두 개의 상단 페이스 플레이트 볼트로 고정되며 2개의 암으로 지지대를 고정한다. 한쪽에 GPS 그리고 반대쪽에 고프로 마운트를 달 수 있다. 리자인 라이트 마운트도 장착이 가능해 깔끔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다. 그리고 고프로나 라이트의 각도 조절인 스템 각도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스페셜라이즈드 지 Ⅱ 물통케이지
20,000원
옆으로 밀어넣는 방식의 물통케이지로 자전거의 앞삼각에 공간이 나올 때 아주 편안하다. 긴 슬롯을 기본으로 하며 10mm 앞뒤로 조정이 가능하다. 좌/우 제품이 정해져 나오기에 한쪽으로만 물통을 뺄 수 있다. 따라서 구매 전 자신이 선호하는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알 필요가 있다. 거친 지형을 달려도 물통이 빠지는 경우는 없었으며 너무 타이트하지 않아 라이딩 중에도 쉽게 물병을 빼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지Ⅱ는 스페셜라이즈드 SWAT 툴 지원 모델도 있으며, 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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