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M CLAVICULA CARBON CRANKSET
WOLRD LIGHTNESS BEST OF BEST 크랭크
THM CLAVICULA CRANKSET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크랭크가 있고 카본크랭크가 있으며 그중에 최고의 크랭크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독일 THM-Carbones사의 클라비큘라 카본 크랭크 셋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과 가격을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사용하는 사람도 극소수이며 접근하기 쉬운 크랭크 셋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급의 카본 파이버로 구성되어있고 독일 본사에서만 제작되며 100%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다. 무게, 디자인, 강성, 가격 모든 것이 최고인 클라비큘라 카본 크랭크를 소개한다.
THM(THomas Mertin)-Carbones ?
THM-Carbones는 THM GmbH(주식회사)에 속한 제조업체중 하나로 디자인설계와 세계 최경량과 최대강성을 갖는 하이엔드 카본 제품들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항공우주공학 엔지니어인 토마스 머틴(Thomas Mertin)에 의해 설립되었다. 토마스 머틴은 오랜 세월동안 스톡(Strock Bicycles)를 위해 카본 MTB 프레임, Stiletto 카본포크, Powerarms 카본크랭크를 만들어 인정받았고 설계 및 OEM 생산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THM-Carbones을 만들었다. 제품 디자인, 설계, 개발, 테스트 및 생산에 이르는 엄격한 전 과정이 모두 사내에서 독일의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한땀 한땀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물건도 소량으로 밖에 생산을 하지 않으며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제품 이외에 새로 구입을 하려면 보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THM-Carbones사에서는 클라비큘라 카본 크랭크 이외에도 초경량 Scapula(스카퓰라) 카본 포크와 Fibula(피뷸라) 카본 로드 브레이크 그리고 SRM 파워미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파이더 교체형인 M3 크랭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스펙
THM-Carbones 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인 클라비큘라 크랭크는 독일 쾰른의 디자인 전문사 ‘Formagic’과의 기술 제휴로 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접해온 어떤 크랭크보다 고급스럽고 비싸보였다. 크랭크는 페달 나사산 부분과 BB 접촉면을 제외한 스핀들 포함 모든 부분이 풀 카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물은 크랭크셋, BB 그리고 전용 BB공구가 포함되어 있다. 컴팩트인 110mm, 스탠다드인 130mm의 BCD 규격과 68mm BB를 사용하는 로드용 그리고 104mm와 64mm의 BCD 규격인 MTB용으로 분류되어 있다. Q-Factor는 로드용이 152mm 이고 MTB는 170mm이다. 암길이는 170mm, 172.5mm, 175mm 3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BB 와 크랭크는 체인링 제외한 무게는 440g으로 초경량이다.
클라비큘라 카본 크랭크만의 특징
힐클라임은 자전거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무거운 자전거보다는 자전거의 무게를 줄일수록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 이에 착안하여 THM-Carbones 사에서는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좋고 내구성까지 겸비한 크랭크를 개발하였다. 실드 베어링과 BSA의 스레드를 채용하여 구름성을 높였고 30mm 구경의 액슬을 통해서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페달링을 할 수 있다. 추가 어댑터를 장착하면 이탈리안 BB도 적용 가능하며 BB30 프레임에도 장착할수 있도록 BB30용도 출시되었다. 가격이 높은 만큼 보증에 대해서는 타 회사보다 보장 폭이 넓다. 보증기간은(Warranty) 2년이지만 사소한 결함은 작업비용이 3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보증기간 이후에도 무료로 수리가 가능하다. 소비자의 실수로 인해 크랭크 셋이 파손된 경우에는 정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재구입이 가능하다.
최상의 성능
지금까지 크랭크 제조업체에서 단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의 새로운 제조 공법을 사용하여 제작된 클라비큘라 카본 크랭크는 제품의 강도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무게를 줄임으로서 세계 최고의 크랭크를 만들어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적 및 동적 테스트 외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고 검증된 제품이 탄생하였다. THM-Carbones의 제품들은 뼈 구조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모든 부품들의 이름은 뼈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Clavicula라는 이름도 쇄골뼈에서 비롯되어 만들어졌다. clavicle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 clavicula(작은열쇠)에서 유래했는데 왜냐하면 이 뼈를 중심으로 해서 어깨뼈가 회전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뼈 구조는 하중이 가해지는 방향으로 불필요한 부분이 없이 최적화된 강성을 갖고 있다. 이런 특성들을 방향성을 갖고 있는 카본 파이버의 최적화된 배열과 무접합식 모노코크 공법에 의해 탄생된다.
장단점 그리고 총평
장점으로는 가벼운 무게와 강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꼽을 수가 있다. 많이들 가벼운 카본 제품들은 약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라비큘라 크랭크는 이미 2008년 북경 올림픽대회 여자 금메달리스트인 사비네 스피츠(Sabine Spitz)가 장착하고 출전하여 내구성을 증명하였고 THM-Carbones사의 모든 제품들이 유럽의 엄격한 표준 기준규격을 통과하였다. 덕분에 처음 사용시에도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었다. 크랭크가 가벼워서 그런지 페달링이 가벼운 느낌이과 업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크랭크대비 200g이나 감량이 되어 훨씬 편하게 언덕을 올라가는 기분이 들었다.
단점으로는 아무나 구입할 수 없는 비싼 가격 그리고 Q-Factor가 152mm라 조금 더 짧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사용하면서도 고가의 크랭크라 그런지 기스나 파손에 민감한 부분이 많았으며 카본제품 특유의 85kg의 낮은 체중제한이 있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볼 수 없는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이다. 이 몇가지만 제외하면 정말 최고의 크랭크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리조나에있는 경량부품 샵인 Fairwheelbikes에서 실시한 크랭크 리뷰에서도 클라비큘라 크랭크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무게 대비 강성테스트에서는 최고의 크랭크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고가라서 사용하는사람이 많지 않지만 해외에서도 의외로 많이들 사용한다. 해마다 신제품이 출시되는 크랭크 자주 업그레이드 하는것 보다 처음부터 최고의 크랭크를 구입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가격이 부담되긴 하지만 랩타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싶거나 자전거 무게를 확 줄이고 싶다면 클라비큘라 크랭크를 사용해보는것은 어떨까?
크랭크세트(체인링제외) |
가격 |
체인링세트 |
볼트세트 |
체인링포함 |
Clavicula Road Standard/Compact |
1,790,000 |
220,000 |
40,000 |
2,050,000 |
Clavicula Road BB30 Stadard/Compact |
1,880,000 |
220,000 |
40,000 |
2,140,000 |
Clavicula Mtb(트리플체인링) |
1,870,000 |
138,000 |
50,000 |
2,058,000 |
Clavicula Mtb BB30 |
1,950,000 |
138,000 |
50,000 |
2,138,000 |
Clavicula Mtb dp(더블체인링) |
1,87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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