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 부산 동래점, 양산점 [더바이크]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다
NSR 부산 동래점, 양산점
부산에는 자부심 하나로 우뚝 선 자전거의류 매장이 있다. 바로 NSR부산동래점.
NSR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확고한 손봉진 대표와 권혜경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ditor & photo 박성용
NSR과의 인연
부산 동래구의 수영강 인근에 위치한 NSR 의류 전문 숍인 NSR부산동래점을 방문했다. 이곳은 손봉진 대표와 권혜경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숍으로 NSR의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클릿 슈즈와 헬멧, 고글 등 다양한 용품을 전문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손 대표는 2012년부터 자전거 업계에 발을 들여 현재까지 부산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2012년 처음으로 자전거 의류 전문 숍을 시작했어요. 초창기에는 여러 가지 수입 브랜드를 취급했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자전거 숍에서 처음 보는 의류를 보게 되었는데 그 제품이 바로 NSR이였어요. 디자인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한국 브랜드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손 대표가 말했다. 하지만 손 대표와 권 대표는 NSR를 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NSR이라하면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산과 경남에서는 더욱 알기 힘든 브랜드였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 브랜드를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사람들은 수입제품을 찾다보니 한국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어려웠죠. 그래서 저희는 부산, 경남에 있는 자전거 행사에는 모두 참가하여 봉사를 하며 NSR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처음 시작했을때 어려움이 많았지만 “할수있다.”는 마인드가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들이 NSR 의류에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NSR은 의류를 만드는 기술력이 30년이 넘어 매우 뛰어납니다. 현재 유럽, 미국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NSR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또한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겁니다.”라며 권 대표가 말했다. 현재 NSR은 30년이 넘은 의류 기술력으로 자전거의류를 만들고 있어 제품의 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옷이 해지는 일이 있어도 패드는 처음처럼 변함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처럼 손 대표와 권 대표가 NSR에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NSR의 가치
긍정적인 마인드와 파이팅 넘치는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그들의 운영방식은 어떨까? “저희는 옷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고객들의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피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각각의 옷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하기 위해 항상 공부합니다.”라며 “저희는 앞으로도 NSR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부산시와 경남의 자전거 문화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서 나아갈 겁니다.”라고 손 대표가 말했다.
현재 손 대표는 2호점으로 NSR양산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도 NSR의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딩 후 차 한잔하며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이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는 끝없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부산시와 경남을 넘어 다른 지역까지도 이들의 꿈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
▶NSR 부산동래점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513-2 TEL : 051-555-0959
▶NSR 양산점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로 330-1 TEL : 055-38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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