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 뉴스 24 송광석 대표
LOHAS DAECHUNG
‘2012 International Road Cycle & MTB Championship’ 개최
명품 자전거 대회 유치를 통해 대청호반을 국내외에 알리다
디트 뉴스 24 송광석 대표
‘2012 International Road Cycle & MTB Championship’ 대회는 대청호반 75km의 코스를 기반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규모로 치러지는 로드 사이클 및 MTB대회다. 이 대회는 자전거를 통한 레저, 스포츠, 축제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최사인 디트 뉴스 24의 송광석 대표를 만나 자전거문화와 대회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함께 나누었다.
editor & photo 이성규
자전거 레저 인구의 증가와 자전거문화의 확산은 매년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자전거 대회를 양산시키고 있다. 그동안 전통적으로 개최되어 왔던 자전거대회는 물론이고, 새롭게 기획된 다양한 대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마니아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버리는 대회들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중부권 최고 언론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디트 뉴스24는 오는 6월 10일 LOHAS DAECHUNG `2012 International Road Cycle & MTB Championship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명품 자전거 대회로서 차원이 다른 자전거 대회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대청호반 75km의 코스를 기반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규모로 치러지는 로드 사이클 및 MTB 대회로 자전거를 통한 레저, 스포츠, 축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대회라고 피력했다. 이번 대회 개최사인 디트 뉴스24의 송광석 대표를 만났다. 송광석 대표는 대전일보의 정치, 사회, 경제부 기자 및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디트 뉴스24의 대표를 맡고 있다. 송광석 대표는 지난 해 9월 디트 뉴스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후 새로운 변화와 여론을 기반으로 지역 신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주역이기도 하다. 2012 International Road Cycle & MTB Championship 대회 개최를 앞두고 명품 대회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송광석 대표를 만나 자전거문화와 대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 디트 뉴스 24의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티트 뉴스 24는 대전, 충청권 지역에 기반을 둔 언론사로서, 2001년 인터넷 신문사로 시작하여 지난 해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해, 10월 새로운 개념의 주간지인 위클리 디트를 창간하여 명실상부 온오프가 결합된 종합미디어로서 언론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내는 열린 미디어로서의 내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중부권 최고의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트뉴스 24는 올해 창간 11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언론사로서의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지역과의 교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와 스포츠, 페스티발 개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 오는 6월 9~10일 양일간 열리게 될 LOHAS DAECHUNG ‘2012 International Road Cycle & MTB Championship’ 개최 취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등 환경 유지차원에서 미래를 지키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디트 뉴스24는 지역 미디어로서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를 레저와 생활, 축제가 연결된 자전거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자전거 행사를 기획한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충청인의 젓줄인 대청호반의 빼어난 자연경관에서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호반의 경치를 보고 느끼며 75km 구간을 달리는 국제적인 자전거 대회로 기획되었습니다. 75km의 장거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코스로 자전거 대회는 물론 자전거 퍼레이드와 각종 이벤트도 함께 개최할 것입니다. 대청호 주변은 경치도 좋고, 여러 가지 조건 자체가 매우 좋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자랑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세계적인 명소로서도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자전거 및 다양한 레포츠 동호인들이 모여 한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축제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제적 자전거 축제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대청호 75km코스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대청호는 호수 길이가 80km에 이르는 한국에서 3번 째 규모의 호수입니다. 자전거 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나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살리고 전국적으로 알려 관광상품으로서 개발하기 위해 대전발전위원회와 충북발전연구원의 협의를 걸쳐 향후 대청호와 관련된 지역적 브랜딩을 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대청호 75km구간에서 펼쳐지며 대전 대덕구와 동구, 충청북도의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대회가 진행되게 됩니다. 대청호는 대전과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세 지역에 걸쳐 있으나 이번 대회는 대전시와 충청북도 구간에서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대청호 주변 관광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의 완공과 함께 호수 위로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있으며 아직까지 인공적인 개발이 이루어지 않아 고요하고, 조용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백로를 쉽게 볼 수 있고,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며,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특히 대청호 주변은 ‘대전판 올레길’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수와 강, 산, 나무를 모두 끼고 있어 또 다른 맛을 선사하는 코스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대청호반길 주변에는 먹을거리도 풍부합니다. 대청호에서 잡히는 쏘가리와 동자개, 민물새우를 이용한 매운탕 요리를 비롯해 오리, 토종닭, 그리고 양식도 즐길 수 있고 봄나물과 장아찌, 된장 등을 이용한 전통 먹을거리 식당도 즐비하니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 대전 지역 및 주변의 자전거 문화는 어떻게 조성이 되어 있나요?
잘 알려진 대로 앞으로 대전은 자전거 타기 편리하고, 많이 타는 ‘자전거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시에는 자전거 동호회, 직장 동호회도 많고, 대전 MTB 연합회, 사이클 연합회 소속 2만 5천여 명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정책적으로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기반시설 구축,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 시민의식 전환을 3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반시설의 경우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폭 확대하고, 자전거 시범지구 선정, 공공자전거 및 자전거와 도시철도간 환승체계 구축, 3대 하천 및 대청호 연결 자전거도로 구축, 자전거 하이킹코스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는 중입니다. 시는 특히 자전거 타기 생활화 정착을 위해 역, 터미널, 공용주차장 등 10여 곳의 자전거대여소에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자전거 2000여 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자전거대회 및 이벤트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 또한 대전시와 대청호 주변을 자전거라는 가치를 부여하여 새롭게 브랜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대회 경기종목 및 진행, 이벤트 등은 어떻게 진행되게 되나요?
저희 티트뉴스24가 주최를 맡고 그동안 자전거 대회에서 다양한 기획력과 진행력을 보여온 더바이크, 코리아나 플랜의 이재상, 서병근 공동대표 등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보완해나가고 있습니다. 더바이크 사의 오랜 노하우와 태안군 파워브랜드 꽃다지 투어 레드클린 챔피온쉽 대회를 주관한 바 있는 코리아나플랜의 경험이 이번 대회를 더욱 만족스러운 대회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종목에 있어서는 MTB, 사이클, 미니벨로 부문의 대회가 진행됩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 놀이단, 유명 연예인 초청가수공연, 자전거 관련 업체 전시 및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스핀 사이클 즐기기, 자전거 데모쇼, 익스트림 바이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와 함께 스포츠로서의 자전거, 그리고 몸과 마음이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명품자전거대회로서, 모든 자전거 마니아들이 동경하는 꿈의 대회, 전통성을 가진 명품 대회 키워나갈 것이며 실망하지 않는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전거 동호인 및 마니아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왼쪽부터 코리아나플랜 서병근 공동대표, 디트뉴스24 송광석 대표, 이우정 상무, 코리아나플랜 이재상 공동대표
[이 게시물은 장한수님에 의해 2012-06-12 20:04:05 월간더바이크에서 이동 됨]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