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_쿼크 타이어위즈 타이어 압력 모니터 [더바이크]
쿼크 타이어위즈 타이어 압력 모니터
290,000원 www.glnco.co.kr
제품을 장착해 스마트 폰이나 자전거 속도계에서 실시간으로 타이어압을 확인할 수 있다. 프레스타 밸브 코어를 튜브나 튜블리스 밸브에서 빼낸 후 트랜스미터를 연결하면 블루투스나 ANT+로 데이터를 연결해준다. 쿼크는 정확도가 ±2%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일반적인 압력 사용시 ±0.1psi 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준다.
타이어위즈는 상당히 유용하다. 첫째로 압력 세팅을 아주 쉽게 만들어준다. 2개의 센서가 포함되어있는데 그저 펌프질만하면 세팅한 압력 기준으로 맞춰진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를 채우고 별도의 게이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는 온도에 따른 변화나 미세한 공기압의 손실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타이어위즈 앱을 사용해 체중과 타이어에 따른 기준을 제공해주는 것은 산악자전거 라이더에게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85kg의 라이더가 29×2.5인치 사용시 14/15psi를 추천하니 일반적인 세팅보다 10psi는 낮아 보이는 편이다. 장착은 쉽게 밸브코어만 분리 후 교체해주면 된다. 앱을 다운 받으면 쉽게 블루투스로 폰에 연결이 가능하다. 속도계는 ANT+를 사용한다.
쿼크는 배터리 하나로 30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달간의 테스트로는 입증할 수 없었지만 CR1632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센서가 타이어 실런트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을 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제조사 측에서는 기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막혀도 그저 세척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IP67등급의 방수능력을 가지고 있어 고압의 세차만 아니라면 일반적인 세차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무게는 개당 10g으로 무게 페널티는 거의 없는 편. 거친 코스에서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했다.
테스터 라이더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압력을 세팅을 할 수 있었다. 다만 걸리는 것은 가격인데 일반적인 디지털 게이지가 3만원 대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가격은 어마무시한 수준. 가격에 상관없이 귀찮음을 피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Seb
총평 깔끔하고 편안한 기능의 센서. 하지만 편안함을 위해서는 상당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장점 자전거 셋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긴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
단점 하나의 휠셋에만 사용/ 일반적인 압력계의 10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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