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벨리 그란폰도 차라리 일요일 라이딩이 낫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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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exscan 작성일19-09-02 13:31 조회4,08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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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숙박이라는 절대적인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수도권 2시간 이내의 근거리 장점까지 정말 대회를 치루기에 너무나도 좋은 여건을 갖고 있는데...
행사 일정/운영 등의 문제로 평가 절하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군요 ???
이에, 아래와 같은 일정은 어떨지 건의 드려 봅니다.
1. 행사 전날 (토요일)
- 체크인 : 15시부터 (이 때, 배번표/기념품 배부를 함께 진행하여, 숙소에서 배번표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함)
- 전야제 : 18시부터 (익일 조식을 폐지하고, 석식과 전야제를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참석율을 높이도록 함)
※ 초청공연/스폰서들의 제품소개 및 경기 전 유의사항 등 사전 프리젠테이션 진행
2. 행사 당일 (일요일)
- 개회식 : 08시까지 (부대 행사는 전일 전야제로 갈음하여, 개회식을 30분 내외로 최소화 하도록 함)
- 피니쉬 : 13시까지 (출발 전 보급품(바나나/초코바)등은 모두 보급소에서 배포하여 라이더 불만을 최소화 하도록 함)
- 퇴소식 : 16시까지 (DNF 등 각종 이슈 대응을 위한 버퍼를 충분히 고려해서 숙소에서 샤워 후 16시까지 전원 체크아웃 할 수 있도록 함)
1회차 대회가 아니니, 당연히 고려하지 않았으리란 생각이 안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위와 같이 하지 않는지 솔직히 납득은 안되네요.
삼척 모 대회 역시 1박 2일 일정이지만, 토요일 전야제 후 일요일 오전 일찍 라이딩 해서 점심 전에 행사 종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주변 관광도 하면서 오히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던 걸로 아는데요.
오크벨리 그란폰도 역시 그런 취지로 알고 있었는데
토요일 라이딩이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습니다 -_-
주최측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