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롯데그란폰도 아쉬운 점 및 티셔츠 사이즈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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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gsha 작성일18-09-03 11:36 조회19,456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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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3년 쨰 롯데그란폰도 참가 하고 있는 라이더 입니다.
지난 2년 동안의 대회는 편안한 숙식제공과 충분한 보급으로 만족스러웠는데
올해는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몇글자 남깁니다.
다른 년도에는 중간그룹 이상에서 라이딩을 해서 그런지 보급이 부족한 현상은 없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처음 대회참가하는 친구와 같이 후미그룹으로 달렸는데 1~3보급소에서 물과 음료를 한번도 보급 받지 못했습니다.
자비로 슈퍼에서 물 사서 먹었네요....ㅡ,.ㅡ
2019년 그란폰도에서는 보급 물량 준비 및 배분에 좀더 신경 써 주시길바랍니다..
또한가지 기념품으로 제공된 롯데그란폰도 티셔츠.....
이거 받아봤는데 사전에 조사된 사이즈 보다 말도 안되게 작은 사이즈라 알아봤더니...
여자 티셔츠(핑크색)를 저희팀 남자들에게 지급한걸로 추측이 되네요...
기념품 티셔츠가 남색/핑크색 두종류가 있던데
남색은 남성 / 핑크색은 여성의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회 관계자들에게 문의 해봤더니 이부분도 모르고 계심)
관계자 분께 문의를 해봤더니,
자기들은 모른다... 남는 티셔츠 없으니 교환 못해준다..사이즈 맞는 다른 지인에게 줘라......
이런 황당한 답변만 들었네요....ㅡ,.ㅡ
기념품도 참가비에 측정되는 항목인데 이런식으로 처리하시면 곤란합니다.
이건 책임지고 교환해주셔야합니다....
불만 및 건의사항에 대한 책임감 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s. 이글을 관리자가 강제로 삭제하시거나, 무답변으로 무시하는 행동은 삼가바랍니다.
16년참가하고 이번이 두번째 그란폰도 입니다. 아침부터 관계자분께서 예민했는지 아르바이트생에게 화를 내면서 뭐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좀 그랬는데 보급에서 문제가 많았네요. 저는 그래도 보급에서 따스한 물이라도 먹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가격대비 물론 좋은 대회이긴 하지만 18년도는 보급이 무지무지 빈약한 대회였네요.바라건대 저녁 비어파티에서는 알콜 못먹는 사람들에게도 배려해주는 음료라도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큰대회 진행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물이 너무 작았어요.....
더바이크나 대회 자원봉사 관계자분들이 고생하시는건 이해합니다. 다만, 이번에 선두권에서 3차례나 길안내를 잘못해서 잘못된 길로 잠깐 빠졌다가 다시 복귀하거나 멈춰버리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고생해주시는건 이해하지만, 잘못된 길로 인도할 바에는 차라리 안계시는게 났네요. 차량 통제도 전혀 되질 않았고요. 눈앞에 있는 차량도 통제 못하는데 대회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코스파일 보고 솔라하는게 더 정확하고 빨랐습니다.
저도 덩달아서 글 올릴까 하다가... 쓰신분 글에 덧붙이자면...
남쪽 섬, 제주에서 비행기타고 육지를 거쳐 원주로 기껏 홀로 참가했더니 숙소배정도 엉망이더군요...
먼데서왔다고 저멀리 골프동으로 배정해주고... 경기운영 이렇게해서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3인일해 2인일행 사이에 낑겨서... ?? 진짜 너무 불편했습니다.
저녁 비어파티? 다음날 조식? 다 포기하고 아침에 좌우 방에 자고있는 사람들 일어나기전에 서둘러서 나갔습니다.
해년마다 평이 좋길래 겨우 휴가내서 갔더니... 엉망 그자체더군요...
이렇게 경기운영하는 대회 다시는 참가할 일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