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스 EQUIPE RS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

아소스 EQUIPE RS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

겨울 라이딩을 설계하는 기술의 중심

▲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은바람과 기온, 땀과 습기 변화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라이딩 전체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겨울의 공기는 얇고 차갑게 내려앉지만, 라이더가 움직이는 동안 그 공기는 곧 강한 저항이 된다.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은 이 저항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겨울 재킷이다. 바람과 기온, 땀과 습기 변화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라이딩 전체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외피는 가볍고 단단하며, 몸에 밀착되는 핏은 레이싱 재킷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혹한 환경에서 필요한 보온과 통기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의 전면과 상완부에는 새로 개발된 다이아몬드 미디엄 소재가 적용된다. 

혹독한 환경을 전제로 설계된 외피 구조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의 전면과 상완부에는 새로 개발된 다이아몬드 미디엄 소재가 적용된다. 이 소재는 기존보다 방풍과 방수 능력이 강화되었고, 움직임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공기 흐름을 정돈해준다. 겨울 바람을 정면으로 받는 구간은 단단하게 보호하면서도, 측면과 후면은 통기성을 높여 강한 페달링에서도 열이 빠르게 정리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슬림한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압박감을 줄여 장시간 라이딩에 적합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매는 지그재기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단단한 방풍성이 유지된다. 팔을 굽히고 펼 때의 움직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동작이 많아지는 겨울 라이딩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후면에는 오스모스 헤비 원단이 사용되어 보온성과 통기성의 균형을 잡고,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의 가장 독특한 요소는 재킷 내부에 통합된 리튬 미디엄 내장 베스트다. 

레이어링 방식을 바꾸는 내장형 보온 구조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의 가장 독특한 요소는 재킷 내부에 통합된 리튬 미디엄 내장 베스트다. 이 베스트는 격자 구조 단열층으로 이루어져 가슴 중앙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오르막 구간이나 강한 페달링이 이어지는 순간에는 열이 빠르게 증가해 지퍼를 열어 환기가 필요해지지만, 이 베스트가 상체를 보호해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는 상황을 줄여준다.

어깨 부분에는 밸브텍 디퓨저가 적용되어 있다. 이 구조는 두 개의 작은 밸브를 통해 외부 공기를 내부의 미세한 공간으로 유입시키고, 라이더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열을 조절한다. 습기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재킷 내부가 갑자기 과열되거나 급격히 식는 상황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 어깨 부분에는 밸브텍 디퓨저가 적용되어 있다. 이 구조는 두 개의 작은 밸브를 통해 외부 공기를 내부의 미세한 공간으로 유입시키고, 라이더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열을 조절한다. 

조합을 통해 완성되는 겨울 라이딩 시스템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은 겨울 라이딩의 대부분 상황에서 단독으로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지만, 혹한기에는 슐로스훈트나 앨리캣 같은 외피와 함께 조합하면 안정성은 더 높아진다. 같은 세대의 조다 윈터 빕 타이츠 S11과 함께 사용하면 상·하체의 체온 조절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겨울용 스킨 레이어와 양말을 더하면 전체적인 보온 시스템이 완성된다. 날씨 변화가 큰 겨울 특성상 라이더는 늘 준비가 필요하며, 이 재킷은 상황별 대응력을 중심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 조다는 단독 착용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혹한기에는 슐로스훈트나 앨리캣 외피와의 조합으로 안정성이 높아진다. 같은 세대의 조다 윈터 빕 타이츠 S11과 스킨 레이어, 겨울용 양말을 더하면 상·하체가 하나의 보온 시스템처럼 연결된다.

▲​ 다이아몬드 미디엄은 방풍과 방수 기능을 내장한 단열 구조로 외부 기류를 차단하고 몸의 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원단이 결정하는 기술의 층위

다이아몬드 미디엄은 방풍과 방수 기능을 내장한 단열 구조로 외부 기류를 차단하고 몸의 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리튬 미디엄은 고통기성 단열 원단으로 땀과 열이 빠르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지그재기 소매 구조는 높은 신축성과 부드러운 안감을 갖추고 있으며, 오스모스 헤비는 가장 높은 보온 등급을 기준으로 하는 원단이다. 네 가지 소재의 기능적 구조가 조합되면서 겨울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재킷이 완성된다.

라이더 몸에 맞춘 레이싱 핏의 구조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은 레이싱 핏을 기반으로 한다. 레이싱 핏은 몸의 형태를 360도 감싸는 실루엣으로 설계되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월드투어 라이더의 피드백을 반영해 만들어진 패턴은 장시간 라이딩 중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형태를 유지하며, 특히 겨울처럼 움직임이 많은 계절에서 효율을 높인다.

▲​ 레이싱 핏은 몸의 형태를 360도 감싸는 실루엣으로 설계되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디테일이 유지하는 안정감

인트라부스터 구조는 외피 지퍼를 열었을 때도 가슴 부분의 보온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제로심 포켓은 솔기 없이 제작되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흔들림 속에서도 내용물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스태빌라이저 패널이 포켓의 무게를 잡아준다. 이러한 디테일은 장거리 라이딩에서 중요한 안정성을 더한다.

▲​ 인트라부스터 구조는 외피 지퍼를 열었을 때도 가슴 부분의 보온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겨울 라이딩을 다시 설계하는 재킷

조다 울트라즈 윈터 재킷 S11은 겨울을 견디는 옷이 아니라 겨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재킷이다. 보호력과 통기성, 온도 조절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라이딩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술이 즉각 반응한다. 체온을 지키고, 움직임을 유지하며, 속도와 효율을 잃지 않도록 돕는 이 재킷은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서 라이더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중심축 같은 역할을 한다.

<글 편집부 /사진 아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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