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로만디, 크리스토퍼 프롬 선수 종합우승 차지

눈 덮인 알프스의 절경과 함께 달리다

투르 드 로만디, 스카이팀 프롬 우승

editor 송해련 photo www.tourderomandie.ch

UCI 월드 투어 1 차전 인 투르 드 로만디(Tour de Romandie)가 4월 23일 첫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4월 28일 폐막했다. 이번 경기는 눈의 영향으로 산악코스가 단축되는 등 기상상태가 우승의 변수를 제공했다. 이번 우승은 험난한 코스와 기상이변 속에서도 완벽한 팀웍을 보여준 영국의 크리스토퍼 프롬 (스카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사이먼 스피락 (카츄샤), 3위는 루이 알베르토 코스타 (모비 스타 팀)가 각각 차지했다. 프롬은 프롤로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4스테이지 2위, 5스테이지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저지의 주인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