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진화된 신개념 로드 바이크 캐니언, 에어로드(AEROAD) [더바이크]
가장 빠르고, 가볍고, 에어로 다이나믹 한,
새롭게 진화된 신개념 로드 바이크
캐니언, 에어로드(AEROAD)
캐니언(CANYON)의 에어로드(AEROAD)는 2014년 에어로드 CF SLX를 공개한 후 전반적인 에어로 로드 바이크의 벤치 마크로 자리 잡았다. 경쟁 브랜드들이 이루지 못한 명확한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편안함, 강성, 가벼움 및 공격적인 지오메트리를 통합하였다.
새롭게 발표된 에어로드 CFR은 에어로드 CF SLX가 남긴 성공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4년여의 집약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가장 빠르고, 가볍고, 에어로 다이나믹 한 혁신적인 레이싱용 로드 바이크이다.
캐니언 에어로드 CFR의 특징을 살펴보면 새롭게 진화된 신개념 로드 바이크라고 누구나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사진 이성규
▲새롭게 발표된 에어로드 CFR은 2016년부터 4년여의 집약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가장 빠르고, 가볍고, 에어로 다이나믹 한 혁신적인 레이싱용 로드 바이크이다.
넓이 조정이 가능한 에어로 콕핏
모든 에어로 CFR과 CF SLX 모델에 장착되는 CP0018 에어로 콕핏은 특별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드롭, 후드 및 상단 부분으로 구성된 양쪽 날개 섹션은 선과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로 230mm 너비의 베이스 섹션에서 분리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바의 너비가 대폭 줄어 들어 바이크 가드 또는 자전거 상자에 쉽게 포장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나 해외 투어 시 편리하게 포장이 가능하다.
이 콕핏의 또 다른 독특한 특징은 넓이의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든 에어로 CFR과 CF SLX 모델에 장착되는 CP0018 에어로 콕핏은 넓이 조정이 가능한 특별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표준 410mm 바는 추가 레버리지를 위해 더 넓은 430mm 설정으로 변경하거나 더 좁은 390mm로 변경하여 에어로를 위해 전면의 표면적을 줄일 수 있다.
▲드롭, 후드 및 상단 부분으로 구성된 양쪽 날개 섹션은 선과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로 230mm 너비의 베이스 섹션에서 분리 할 수 있다.
▲바의 너비가 대폭 줄어 들어 바이크 가드 또는 자전거 상자에 쉽게 포장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나 해외 투어 시 편리하게 포장이 가능하다.
▲핸들 바 밑 양쪽에 두 개의 클램핑 나사를 사용하여 날개 섹션의 삽입 길이를 베이스 섹션으로 변경함으로써 라이더는 각 측면의 바 너비를 +/- 20mm로 조정하여 총 40mm의 조정 범위를 만들 수 있다.
핸들 바 밑 양쪽에 두 개의 클램핑 나사를 사용하여 날개 섹션의 삽입 길이를 베이스 섹션으로 변경함으로써 라이더는 각 측면의 바 너비를 +/- 20mm로 조정하여 총 40mm의 조정 범위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표준 410mm 바는 추가 레버리지를 위해 더 넓은 430mm 설정으로 변경하거나 더 좁은 390mm로 변경하여 에어로를 위해 전면의 표면적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라이더의 라이딩 스타일이나 신체 조건에 맞도록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 된 것이다.
모든 자전거는 핸들바가 중간 설정 (예 : M 사이즈의 경우 410mm)으로 되어있다. 더 넓은 설정으로 변경하면 새로 노출된 내부 섹션을 덮기 위해 새로운 바 테이프가 필요하며, 라이더가 더 좁게 하려면 상단 섹션에서 약간 풀고 바테이프를 올바른 길이로 자르면 된다.
컷팅이 필요없는 스템 높이 조절 기능
스템의 높이는 라이더의 핏팅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기존 설정에서는 낮은 포지션을 원할 때마다 스페이서를 제거한 후 스템을 장착하여, 스템 위로 포크의 샤프트가 노출된다. 노출된 샤프트를 제거하는 것은 큰 위험이 있는 작업이다. 한 번 잘라내면 이전 높이로 돌아갈 수 없다. 여기에 핵심 구조 부품인 포크 샤프트 절단 작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숙련된 미케닉이 올바른 공구를 사용하여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새로운 Aeroad CFR 및 SLX 모델의 포크 샤프트는 포크에 부착된 1 1/8” 작은 직경의 하단 부분과 스템에 단단히 결합되는 더 큰 직경의 1 1/4” 상단 부분의 두 부분으로 효과적으로 분할되어 있다. 하단은 상단의 절반 위치에 설치되고 클램핑 나사와 쐐기로 포크 인서트를 눌러 제자리에 고정시킨다.
▲스템의 높이를 변경하기 위해 10mm 및 5mm 알루미늄 스페이서는 5mm 간격으로 15mm 조정 옵션을 제공한다.(좌), 기본 제공되는 EP1376-01 공구(우)
▲컷팅하지 않고 쉽게 원하는 스템의 높이를 설정할 수 있다. 높이를 조정하는 순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제공되는 공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다. 주의사항은 제공되는 스페이서에 표시된 탑 방향 화살표를 위로 향하게 장착하여야 한다.
주요 안전 기능은 시스템이 자동 잠금 기능이라는 것이다. 즉, 클램프 나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콕핏은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상태로 계속 부착되어 있다. 높이를 변경하기 위해 10mm 및 5mm 알루미늄 스페이서는 5mm 간격으로 15mm 조정 옵션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절단을 하지 않고 원하는 높이를 설정할 수 있다. 라이더는 하나의 포크로 시즌 내내 다른 포지션을 찾기 위해 스템의 높이를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진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캐니언은 에어로드의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향상을 위해 스위스 사이드(Swiss Side)와 협업을 통해 최고의 에어로 전문성과 자전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가장 빠른 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다.
2014 년에 출시된 Aeroad CF SLX의 공기 역학적 개발은 3개의 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유체역학) 테스트 루프 실행으로 구성된다. 즉, 최종 튜브 프로파일이 결정되기 전에 세 가지 형상 (형태)이 테스트되고 프레임의 주요 지점, 즉 콕핏, 헤드 튜브, 다운 튜브 및 시트 스테이에 적용되었다.
Swiss Side 덕분에 추가적으로 CFD 엔지니어가 4개월 동안 풀 타임으로 일하면서 22개의 테스트 루프를 수행했다. 따라서 모든 이득을 추구하기 위해 이전 버전에 비해 새로운 Aeroad의 CFD 개발에 7배 이상 더 많은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시뮬레이션은 다리없이, 다리는 수평으로, 다리는 수직으로 +/-20각도 사이에서
수행되어 모든 사이클에 대해 수백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든 테스트는 45km/h에 해당하는 12.5m/s 전진 속도로 시뮬레이션 한다.
CFD에서 가장 빠른 형태가 결정되면 풍동 실험을 한다.
캐니언의 엔지니어는 풍동 실험을 위해 퍼디(FERDI)라는 더미 다리를 개발, 제작했다. 라이더의 다리는 프레임을 가로 지르는 공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정확한 판독 값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Swiss Side와 캐니언의 공기 역학 전문가, 캐니언 개발 엔지니어, 제품 관리자 및 설계자들은 풍동 실험을 통해 이전 에어로드 대비 새로운 에어로드는 자전거만 측정하였을 때 7.4W, 퍼디(FERDI)와 함께 측정하였을 때 4.4W, 퍼디와 2개의 물통을 장착하고 측정하였을 때 5.4W 항력이 감소되어 뛰어난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이 향상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캐니언은 에어로드의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향상을 위해 스위스 사이드(Swiss Side)와 협업을 통해 최고의 에어로 전문성과 자전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가장 빠른 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다.
▲풍동 실험을 통해 이전 에어로드 대비 새로운 에어로드는 자전거만 측정하였을 때 7.4W, 퍼디(FERDI)와 함께 측정하였을 때 4.4W 항력이 감소되어 뛰어난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이 향상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콕핏 주위의 보이지 않은 케이블 통합을 위한 공기역학적 설계로 날카로운 조향성과 함께 속도는 빨라지고 디자인은 깔끔 해졌다. 외부 케이블 라우팅은 전체 드래그에 3W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콕핏 주위의 보이지 않은 케이블 통합을 위한 공기역학적 설계로 날카로운 조향성과 함께 속도는 빨라지고 디자인은 깔끔 해졌다. 외부 케이블 라우팅은 전체 드래그에 3W를 줄일 수 있었다.
더 가볍고 더 강한 프레임 구조
새로운 에어로드 CFR은 프레임셋 강성이 14% 증가했고, 무게는 168g 감소하였다.
특히 콕핏에서 무게를 줄인 가장 좋은 예로 새로운 Aeroad CFR 및 CF SLX 모델에서는 이전 Aeroad 모델보다 27% 가벼워졌다. 즉, 구조적인 안정성과 기존 두께의 안정성을 위해 스템을 통합하여 37g을 줄였다.
▲새로운 에어로드 CFR은 프레임셋 강성이 14% 증가했고, 무게는 168g 감소하였다.
▲에오로드 시트 포스트 하단의 절반은 독특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이전 Aeroad보다 6g 더 가벼울 뿐만아니라 더 견고하고 안정적인 클램핑 인터스페이스가 제공된다.
▲신형 에어로드 CFR과 에어로드 CF SLX와의 줄어든 무게 비교
신형 에어로드 버전(CFR, CF SLX, CF SL)에 장착된 시트 포스트 또한 이전의 에어로드에 장착된 시트 포스트보다 훨씬 더 두꺼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더 무거워야 한다. 하지만 독특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이전 Aeroad보다 6g 더 가벼울 뿐만아니라 더 견고하고 두꺼운 프로파일이 에어로 시트 포스트에 의해 전달되는 고주파 진동을 다시 줄이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클램프가 적용된 시트 포스트 하단의 절반은 탑튜브 위에서 보이는 깊이의 절반 밖에 되지않아 안정적인 클램핑 인터스페이스가 제공되어 소재를 절약할 수 있었다.
오직 속도를 위해 탄생한 에어로드 CFR
에어로드 CFR은 얼티매이트 CFR에 이어 새로운 플레그십 로드 라인업에 두 번째로 추가되었다. 새로운 에어로드 CFR은 전체 시스템 통합과 가장 진보된 카본 레이업을 특징으로 하며, 얼티매이트 CFR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가볍고 견고한 구조를 제공한다. 이러한 모델은 항상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독점적으로 최고급 그룹 세트와 휠을 장착하고 있다.
모든 새로운 에어로드에는 최고의 에어로 성능을 위해 앞쪽에 더 좁은 25mm 타이어와 뒤쪽에 더 넓은 28mm 타이어가 장착되어 혼합된 타이어가 설정 되어있다. 후방에 더 넓은 타이어를 장착해도 에어로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추가적으로 라이더의 편안함을 개선하고 더 나은 트랙션을 제공한다. 에어로드는 이 타이어 개념을 중심으로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후면의 추가적인 타이어 높이를 보완하기 위해 바텀 브래킷 높이를 조정하였다.
▲새로운 에어로드 CFR은 전체 시스템 통합과 가장 진보된 카본 레이업을 특징으로 하며, 얼티매이트 CFR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가볍고 견고한 구조를 제공한다.
Aeroad CF SL은 또한 프레임 사이즈별 다른 휠 사이즈를 제공한다. 사이즈 3XS, 2XS에 650B 휠을 장착하여 키가 작은 라이더도 Aeroad의 뛰어난 라이딩의 에어로 다이나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eroad CF SLX와 CFR은 최대 사이즈인 2XL까지 모든 사이즈에 700C 휠을 장착하고 있다. 5mm 더 짧은 체인 스테이와 25mm 프론트 및 28mm 리어 타이어의 조합 덕분에 새로운 Aeroad는 훨씬 더 민첩하다. 지오메트리 측면에서 세 가지 Aeroad 플랫폼은 모두 동일하다.
에어로드는 세 가지 다른 플랫폼으로 분할되어 8 개의 모델이 출시된다. 범위는 기계식 변속 및 외부 케이블 라우팅을 특징으로 하는 Aeroad CF SL로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완전한 시스템 통합을 특징으로 하는 에어로드 CF SLX가 있으며, 새로운 벤치 마크 모델인 에어로드 CFR이 최상의 모델이다.
새로운 Aeroad는 canyon.com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Aeroad CF SL 7의 경우 3,949,000원부터 시작하며, Aeroad CF SLX 8 Di2는 5,949,000원, 플래그십 Aeroad CFR 9 EPS는 10,749,000원이다.
에어로드 CFR 지오메트리 및 스펙
▲Canyon Aeroad CFR Disc Di2
▲Canyon Aeroad CFR Disc AXS
▲Canyon Aeroad CFR Disc EPS
시승소감
강한 직진성과 에어로 다이나믹한 에어로드 CFR Di2
권대영(2019 TDK 스페셜 개인 종합우승)
신기한 자전거가 내 눈 앞에 있다. 이것은 분명 로드 바이크이다.
깔끔하게 디자인 된 인터널 케이블 라이팅과 통합된 에어로 다이나믹한 콕핏, 그리고 가벼운 무게가 인상적이다.
처음 접했을 때 분명 형상은 TT 차 같았지만 오르막에서 정말 놀라운 경량 프레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곧바로 다운힐을 해 보았다. 내리막에선 지면 아래로 잡아주며 가속을 이어주는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을 한 껏 느낄 수 있다. 정말 심플하면서도 에어로 다이나믹한 현상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형상은 TT 차 같았지만 오르막에서 정말 놀라운 경량 프레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량 프레임이라는게 믿기질 않는다. 바람을 가르며 주행을 이어간다. 강한 돌풍과 측풍에도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뒷바퀴와 엉덩이에서 전해지는 직진성과 탄성은 분명히 TT(타임트라이얼) 자전거와 매우 흡사했다. 신형 에어로드는 직진성과 에어로 성능의 극대화로 매우 수준높은 로드 바이크임이 분명하다.
경량 프레임이라는게 믿기질 않는다. 바람을 가르며 주행을 이어간다. 강한 돌풍과 측풍에도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신형 에어로드를 타 보고 든 생각은 상당히 수준 높은 직진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드디어 적금을 깨야 할지… 고민이다.
캐니언 코리아 https://www.canyon.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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