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첫 전기 공유자전거 달린다 [더바이크]
인천 송도, 첫 전기 공유자전거 달린다
인천 연수구는 교통서비스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기 공유자전거 40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는 1000대로 늘려 연수구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에 비치될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여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는 시속 20km/h이하로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카카오T)으로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결제하면 된다.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 시 1000원을 기본요금으로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된다. 처음 가입할 땐 1만원의 별도 보증금을 내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송도에 전기자전거 충전소와 관리 인력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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