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오 E-페스티벌 in 고양MTB파크
이엑스오 E-페스티벌
고양MTB파크 그 모습을 드러내다
화정MTB, 코리아바이크스쿨 그리고 이엑스오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만든 고양MTB파크가 드디어 일부 코스를 공개하였다
지난 7월 7일 일요일 고양에서 이엑스오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간 진행하던 5인치 페스티벌이 아닌 이번 주제는 다름 아닌 전기산악자전거였다. 그간 화정MTB, 코리아바이크스쿨 그리고 이엑스오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만든 고양MTB파크가 드디어 일부 코스를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의 초청 대상은 이엑스오에서 취급하는 브랜드인 라피에르와 니콜라이 eMTB 오너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를 위하여 수십 대의 eMTB가 고양파크로 모여들었다. 행사는 파크의 코스 소개를 시작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전기산악자전거의 세팅의 순으로 진행을 하였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라피에르를 비롯한 니콜라이 eMTB를 마련하여 다양한 모델을 타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스는 전기산악자전거를 위한 전용파크로 기획을 하여 산림의 큰 훼손이나 변경없이 이루어졌다. 그간 생겨났던 파크는 자동차를 이용한 셔틀 개념으로 큰 임도가 불가피하게 필요했지만 전기자전거는 좁은 트레일만으로도 충분하다. 업힐 구간이나 다운힐 구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시작과 끝이 모호한 순환 코스의 개념을 도입하여 리듬이 끊이지 않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고양MTB파크는 하단 워터파크와 부대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한다. 충전시설은 물론 샤워시설도 완비되어 있고, 향후 렌탈이나 정비 같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오픈에 들어간 고양MTB파크가 앞으로 국내 파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사는 라피에르와 니콜라이 eMTB 오너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eMTB를 타고 내려오는 여성 참가자
숲에서는 즐기는 맛있는 점심식사
행사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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