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2019, 연승을 차지한 윰보-비스마 그들은 누구인가? [더바이크]
투르 드 프랑스 2019, 연승을 차지한 윰보-비스마 그들은 누구인가?
지난 7월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을 알린 ‘투르 드 프랑스 2019’의 첫 스테이지 우승은 윰보-비스마 팀의 마이크 토이니센 선수가 차지했으며, TTT 경기로 이루어진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윰보-비스마 팀이 차지했다.
사진 출처 : Tour de france 2019
윰보-비스마 팀은 프로팀과 콘티넨탈팀, 사이클로크로스 등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1984년에 처음 투르 드 프랑스에 진출했다. 원래는 로또의 후원을 받아 로또 윰보로 활동했었는데 올해부터 비스마의 새로운 후원을 받으며 윰보-비스마로 팀명을 개명하게 되었다. 팀 바이크는 비앙키의 올트레 XR4와 인피니토CV, 아퀼라CV 등을 타고 있다.
팀원 구성은 리더인 스티븐 크루이스빅 선수를 대표로 세계 최고 스프린터 중 한명인 딜런 그로네베겐 선수와 떠오르는 스프린터 와웃 반 아트 선수가 있으며, TT 챔피언인 토니 마틴 선수가 올해부터 팀에 합류했다. 또한 올해 UAE투어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프리모즈 로글리치 선수가 있지만 아쉽게도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조지 베넷, 로렌스 드 플러스, 아문드 그론달 젠슨 선수가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 합류했다.
사진 출처 : Tour de france 2019
현재까지의 경기 진행 상황으로는 첫 스테이지에서 딜런 그로네베겐 선수의 아쉬운 낙차로 인해 스프린트 우승을 놓치는 듯 했지만 같은 팀의 마이크 토이니센 선수가 강력한 스프린트로 피터 사간을 앞지르는 이변을 보여주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TTT 경기로 이루어진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2위를 차지한 팀 이네오스보다 무려 20초나 앞서며 TTT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윰보-비스마 팀은 ‘투르 드 프랑스 2019’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강한 스프린트로 첫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마이크 토이니센 사진 출처 : Tour de franc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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