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2019, 새로운 GC 라이더 리치 포트가 이끄는 트랙 세가프레도 팀 [더바이크]
투르 드 프랑스 2019, 새로운 GC 라이더 리치 포트가 이끄는 트랙 세가프레도 팀
'투르 드 프랑스 2019'의 트랙 세가프레도 팀은 새로운 GC 라이더인 리치 포트 선수가 팀을 이끌고 있으며, 스테이지9까지 치러진 현재 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랙 세가프레도 팀은 15개 국적의 24명의 라이더로 구성된 UCI 사이클 팀이다. 이번 투르 드 프랑스는 새로운 GC 라이더로 선정된 리치 포트 선수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었다. 팀원으로는 올해 지로디탈리아에서 큰 활약상을 펼친 바우케 몰레마 선수와 줄리오 치코네 선수를 비롯해 코엔 드 코트, 톰 슌즈, 야스퍼 스토이벤, 줄리안 버나드, 파비오 펠리니 선수가 출전했다.
새로운 GC 라이더 리치 포트
사진 출처 : Tour de france 2019
지난 2017년, 알베르토 콘타도르가 은퇴함에 따라 그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했던 트랙 세가프레도 팀은 올해 BMC 팀 소속이었던 리치 포트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트렉 팀의 제너럴 매니저인 루카 구엘칠레나는 “리치 포트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로 그랜드 투어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다.”라고 전했다.
리치 포트 선수는 투르 드 프랑스 출전에 앞서 “나는 우리가 원만한 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단상에 오르고 싶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과거보다 훨씬 적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3주 동안 열심히 싸울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었다.
개인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줄리안 치코네
사진 출처 : Tour de france 2019
현재 스테이지9까지 치러진 결과, 트랙 세가프레도 팀은 2위인 모비스타 팀보다 1분 50초를 앞서며 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줄리안 치코네 선수는 개인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인 퀵스텝 팀의 줄리안 알라필립 선수와 23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앞으로 남은 스테이지에서 과연 트랙 세가프레도 팀이 종합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치코네 선수가 옐로 저지를 탈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