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아홉 구비 오르는 힘찬 페달링, 제17회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더바이크]
아흔아홉 구비 오르는 힘찬 페달링
제17회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제17회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가 지난 8월 31일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 일원에서 개최했다.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동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강릉영동대학교를 지나 대관령 정상까지 오르는 힐클라임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사이클과 MTB, 미니벨로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 7km 구간은 퍼레이드로 진행했으며, 영동대학교를 기점으로 해발 832m 대관령 정상에 오르는 18km의 경쟁 구간으로 이루어졌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대한민국의 알프스인 대관령에서 열리는 ‘제17회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의 개최를 맞이하여 온 강릉 시민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스포츠인들이 앞다투어 참여하는 멋진 대회를 마련해 주고 계신 김동우 조직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 그윽한 소나무 향기와 한없이 푸른 바다, 커피 향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강릉의 낭만과 힘찬 자유를 마음껏 누리시는 멋진 시간 되십시오.”라고 말했다.
교동 종합운동장에 모인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아흔아홉 구비의 대관령을 달리고있다
대관령 정상에서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갤러리들
editor & photo 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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