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변 용인~광주 자전거도로 33.3km 이어진다 [더바이크]
경안천변 용인~광주 자전거도로 33.3km 이어진다
경기 용인시에서 광주시까지 33.3km 구간의 경안천변 자전거도로가 내년 5월이면 하나로 이어진다.
용인시는 22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 사거리에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까지 2km 구간의 경안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안천 자전거도로는 그동안 용인시 구간 20.5㎞, 광주시 구간 10.8㎞가 설치됐지만, 용인시와 광주시 접경지역인 2㎞ 구간은 지방하천·소하천·국가하천이 합류하는 곳이어서 관할권이 애매해 어느 지자체도 연결공사를 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용인시가 올해 시예산을 확보해 경안천 자전거길 연결공사를 시작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연결구간이 완공되면 용인시 해곡동에서 발원해 한강 팔당호로 흐르는 경안천의 전 구간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editor 박성용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 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