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코리아 ‘네오 2T 스마트’ 등 탁스(Tacx) 신제품 발표 [더바이크]
가민코리아 ‘네오 2T 스마트’ 등 탁스(Tacx) 신제품 발표
가민코리아(www.garmin.co.kr)가 탁스 (Tacx) 신제품을 발표하며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닝의 새장을 열었다.
지난 13일 와츠코리아 한남점에서 발표된 신제품은 네오 바이크 스마트 T8000, 네오 2T 스마트, 플럭스2 스마트 등 3종으로 실내에서 효율적이고 더 재미있는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탁스는 1957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사이클 트레이닝 브랜드로 사이클 트레이닝 전문 롤러 및 액세서리, 사이클링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 공급해 왔으며, 지난 2019년 가민에 인수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와츠코리아 한남점에서 탁스 신제품이 발표되었다.
와츠스포츠, 18일까지 ‘탁스 위크’ 이벤트 진행
가민코리아는 국내에 정식으로 탁스를 선보이기 위한 공식 판매사로 와츠스포츠를 선정하고 탁스 제품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발표와 더불어 오는 18일까지 ‘탁스 위크(Tacx Week)’ 이벤트가 와츠스포츠 한남점에서 진행된다. 탁스위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탁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탁스 제품을 활용한 가상 경주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은 “국내 자전거 유저에게 정식으로 탁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사이클 유저들이 탁스의 인도어 사이클링 트레이너를 통해 주변 환경과 날씨에 상관없이 사이클링 훈련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츠스포츠 양찬우 부장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프리미엄 인도어 트레이너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여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탁스 제품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여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하는 와츠스포츠 양찬우 부장(좌)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은 “탁스를 통해 주변 환경과 날씨에 상관없이 사이클링 훈련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우)
네오 바이크 스마트 T8000
네오 바이크 스마트 T8000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모델이다. 자전거 모양으로 자전거 없이 실내에서 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구동이 가능하며, 2개의 USB 충전 포트가 있어 본인이 사이클링을 하면서 전자기기 또는 기타 제품을 충전 할 수 있어서 전기도 아끼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중의 하나로 기어변속 및 커스텀 기어비 설정을 들 수 있다. 일반 로드 바이크와 동일하게 손잡이 부분의 쉬프터를 누르면서 기어 조정이 가능하고, 이 기어비는 탁스 유틸리티 앱에서 커스터머에 도전할 수 있어 원하는 기어비로 어려운 코스 또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4.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라이딩 데이터를 보여준다.
이는 파워, 속도, 케이던스, 그리고 심박수를 보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어 파워, 속도, 심박수에 맞춰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며 열을 식혀줄 뿐만아니라 실제 야외에서 라이딩을 하는 느낌을 준다.
페달은 시마노타입, 룩타입 모두 호환이 가능하며, 핸들바 또한 개인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크랭크 암은 170~175mm까지 제공하여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문제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정확하게 측정된 페달링 분석으로 좀 더 효율적인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네오바이크의 장점이다.
변속기 안쪽의 파란색 버튼이 좌우에 하나씩 있어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경사도를 올리고 내림으로서 저항을 자동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그 외 소프트웨어와 일반에서는 설정버튼으로 사용하여 라이딩시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 더욱 편안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실제 라이딩을 하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동적관성기술(Dynamic Inertia)이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상 경로의 고도에 맞춰 저항체인 플라이휠에 전원을 공급하게되며, 내리막에서는 페달링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전거가 움직이는 느낌을 받고 오르막에서는 자동적으로 부하가 걸려 오르막을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
▲네오 바이크 스마트 T8000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모델
▲일반 로드 바이크와 동일하게 손잡이 부분의 쉬프터를 누르면서 기어 조정이 가능하다.(좌)
다양한 라이딩 데이터를 볼 수 있는 4.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우)
▲두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어 열을 식혀줄 뿐만아니라 실제 야외에서 라이딩을 하는 느낌을 준다.(좌)
변속기 안쪽의 파란색 버튼이 좌우에 하나씩 있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경사도를 올리고 내림으로서 저항을 자동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우)
▲개인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핸들바(좌)
네오 2T 스마트
네오 2T 스마트는 탁스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며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네오 바이크 스마트 T8000과 동일한 스펙을 제공한다. 자전거가 있어야만 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최대 2200와트, 최대 경사도 25km, 파워 정확도 1%이내, 최대 라이더 몸무게 125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코스에 따라 생동감 있는 주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야외에서 라이딩하는 것같이 노면이 자갈밭 등을 지나게 되면 자동적으로 반응하여 진동을 라이더에게 전달해 실제 야외에서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이는 탁스 앱에서 활용할 수 있고 즈위프트 등 여러 앱에서 코스의 종류에 따라서 체험할 수 있다.
내리막에서는 네오2T 스마트는 모터 속도를 높여 페달을 밟지 않는 환경을 네오바이크와 동일하게 구성한다.
네오2T 스마트는 칼리브레이션을 하지 않아도 된다. 파워를 측정하는 게이지가 주기적으로 데이터 값을 수정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네오2T 스마트는 칼리브레이션을 하지 않아서 라이더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탁스 유틸리티 앱에서 일정한 부하를 줄 수 있도록 설정하면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특정 무게를 들어올려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과
또 하나의 기능은 일정한 부하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정하여 좀 더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오2T 스마트는 몇가지 더 개선된 것이 있다.
내부저항체 플라이휠 부분을 개선하여 진동과 소음을 줄였고, AMT 통신 프로토콜을 채용하여 타사의 페달링 분석 프로그램과 호환성을 높였다.
고속에서 라이딩시 페달링이 헛도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부분을 조율하여 보다 나은 주행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디스크브레이크 로드바이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네오2T 스마트는 더 많은 자전거들과 호환되도록 개선했다.
▲네오 2T 스마트는 탁스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며 인기있는 모델이다.
플럭스2 스마트
이번 런칭된 제품중 막내이지만 성능은 기존 플럭스 S보다 많은 부분이 향상되었다.
최대 경사율은 10%에서 16%까지 증가하였고, 최대 저항은 1500와트에서 2000와트로, 파워저항도는 3%내외에서 2.5%내외로 정확해졌고, 플라이휠 무게가 7kg에서 7.6kg으로 늘어나 보다 안정된 주행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러형태의 자전거들과 호환성을 높였으며 내부설계를 개선하여 보다 나은 성능과 품질을 제공한다.
탁스 소프트웨어
탁스 소프트웨어는 유수의 프로그램들과 호환이 가능하며, 현재 세계적으로 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무료이지만, 고화질 동영상과 훈련프로그램 등은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탁스 앱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 수도 있고, GPS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GPS 파일의 경사도를 따라서 탁스 네오2T, 네오바이크에서 저항을 조절하여 실제 해당 소스를 라이딩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같은 코스를 타면서 경쟁 또한 할 수 있다.
탁스 소프트웨어는 라이딩 뿐만아니라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사이트
가민코리아 : https://www.garmin.co.kr/
와츠스포츠 : https://watts-sports.com/
글 사진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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