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XC 레이스 머신 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XC 레이스 머신
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새롭게 출시된 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캐니언에서 새롭게 출시한 럭스 월드컵 CFR 팀은 가장 가볍고 빠른 풀 서스펜션 산악자전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로스 컨트리 레이스 머신이다. 풀 서스펜션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만큼 가벼운 프레임, 100mm 프론트 및 리어 서스펜션, 세라믹스피드 SLT 베어링 적용 등 최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가장 가볍고 빠른 XC 레이스 머신, 럭스 월드컵 CFR 팀을 소개한다.
▲새롭게 출시한 럭스 월드컵 CFR 팀은 가장 가볍고 빠른 풀 서스펜션 산악자전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로스 컨트리 레이스 머신이다.
럭스 월드컵 CFR 팀은 풀 서스펜션을 채택하고도 프레임 무게가 이전 세대보다 127g이나 줄어든10k 정도로 가장 가벼운 프레임 중의 하나이다. 가벼운 무게만큼이나 놀라운 점은 내구성의 희생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럭스 월드컵 CFR 팀의 프레임은 엄청난 무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도와 강성이 오히려 늘어났으며, 캐니언의 인기있는 뉴런과 같은 트레일 자전거와 동일한 카테고리 3등급에 해당하는 테스팅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100mm 프론트 트래블의 스램 SID SL Ultimate 포크와 100mm 리어 트래블의 스램 SID Luxe Ultimate 샥으로 구성된 최상급 락샥 서스펜션으로 빠르게 질주하는 지오메트리 구조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럭스 월드컵의 리치는 모든 사이즈에서 15mm 증가했으며, 헤드 각도는 68.5도로 이전 세대에 비해 1.5도 더 완화되어 확실한 무게 중심과 자신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보다 거칠고 가파르며, 격렬하면서도 훨씬 재미있는 레이스 트랙으로 나아가는 트랜드로 인해 XC 자전거는 언덕에서의 효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내리막에서도 더욱 강력한 효율을 갖추어야 한다. 이렇게 상반된 두 가지의 특성을 어느 한 쪽도 희생하지 않고 적절한 조합을 이루기 위해 캐니언 CLLCTV, 알페신 피닉스 및 캐니언 MTB 레이싱 선수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캐니언의 엔지니어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최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럭스 월드컵을 탄생시켰다.
▲민첩성과 효율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균형감을 향상하고 길이를 억제하기 위해 캐니언은 모든 사이즈에서 체인스테이 길이를 5mm 줄였다.
▲럭스 월드컵은 균형잡힌 지오메트리로 비교할 수 없는 업힐 효율성이 결합되어 있다.
▲가장 가볍고 빠른 XC 레이스 머신, 럭스 월드컵 CFR 팀.
새로운 럭스 월드컵의 리치는 모든 사이즈에서 15mm 증가했으며, 헤드 각도는 68.5도로 이전 세대에 비해 1.5도 더 완화되었다. 짧아진 스탬, 길어진 리치와 완화된 헤드 각도의 조합은 라이더가 자전거에 올랐을 때 확실한 무게 중심과 자신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준다. 나아가 럭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민첩성과 효율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균형감을 향상하고 길이를 억제하기 위해 캐니언은 모든 사이즈에서 체인스테이 길이를 5mm 줄였다. 늘어난 리치와 탑승 자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싯 각도를 0.5도 더 높여 가장 효율적인 클라이머라는 럭스의 순수 혈통을 그대로 유지했다. 싯 튜브는 10mm를 줄여 격렬한 주행에서 기동성을 위한 공간을 부여하고 긴 길이의 가변 싯 포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외관을 만들어내는 부분 통합형 케이블 라우팅을 제공하는 캐니언의 하우스 인 카본 콕핏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럭스 월드컵 CFR 팀의 프레임은 엄청난 무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도와 강성이 오히려 늘어났다.
▲모든 CFR 프레임에는 세라믹스피드 SLT(CeramicSpeed SLT) 베어링을 모든 피봇 지점과 헤드셋에 장착했다.
▲100mm 프론트 트래블의 스램 SID SL Ultimate 포크와 100mm 리어 트래블의 스램 SID Luxe Ultimate 샥으로 구성된 최상급 락샥 서스펜션으로 빠르게 질주하는 지오메트리 구조를 갖추고 있다.
캐니언의 모든 CFR 프레임에는 세라믹스피드 SLT(CeramicSpeed SLT) 베어링을 모든 피봇 지점과 헤드셋에 장착했다. 오일 피막 처리된 튼튼한 플라스틱 폴리머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특징인 세라믹스피드 SLT 베어링은 자기 윤활성 및 내식성을 갖추고 있어 번거로운 유지보수가 필요없으며, 라이더가 어떤 날씨나 환경에서도 항상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게다가 평생 보증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규모 라이딩이나 장거리 레이스에서 많은 양의 수분 보충을 위해 모든 프레임 사이즈(XS 사이즈 포함)에 대형 물통 두 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거리 레이스에서 많은 양의 수분 보충을 위해 대형 물통 두 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좌) 라이딩 중 체인의 이탈 방지를 위해 4.6g에 불과한 가볍고 매끄러운 체인 가이드가 장착되었다.(우)
▲DT Swiss XRC1200 카본 휠셋.
▲레이스페이스 넥스트 SL 크랭크에 시마노의 XTR 그룹셋이 장착되었다.
▲캐니언의 혁신적인 퀵슬은 퀵 릴리즈의 사용 편의성과 스루 엑슬의 강성을 결합해 레버를 액슬 내부에 지능적으로 수납해 편리성을 더했다.
럭스 월드컵 CFR 팀에는 DT Swiss XRC1200 카본 휠셋과 레이스페이스 넥스트 SL 크랭크에 시마노의 XTR 그룹셋이 장착되어 있으며, 헤드셋과 모든 피봇에 적용된 세라믹스피드 SLT 베어링, 그리고 극한의 깔끔한 외관을 만들어내는 부분 통합형 케이블 라우팅을 제공하는 캐니언의 하우스 인 카본 콕핏이 적용되었다. 캐니언의 혁신적인 퀵슬은 퀵 릴리즈의 사용 편의성과 스루 엑슬의 강성을 결합해 레버를 액슬 내부에 지능적으로 수납해 편리성을 더했다. 에르곤 SR10 프로 카본 안장이 적용되었으며, 라이딩 중 체인의 이탈 방지를 위해 4.6g에 불과한 가볍고 매끄러운 체인 가이드가 장착되었다.
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의 소비자 가격은 9,299,000원(관, 부가세 제외)이다.
고성능, 무결점 레이싱 머신
럭스 월드컵 CFR 팀
▲럭스 월드컵 CFR 팀은 풀 서스펜션을 채택하고도 프레임 무게가 이전 세대보다 127g이나 줄어든10k 정도로 가장 가벼운 프레임 중의 하나이다.
크로스컨트리 레이싱에 풀 서스펜션 바이크가 도입되고 지금까지 수많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풀 서스펜션 바이크 도입 이전과 이후로 레이스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만큼 풀 서스펜션 바이크는 크로스컨트리 레이싱에 정형화된 하드테일 바이크의 성능과 무게를 따라잡기 위해 많은 시험을 거쳐야 했고, 오늘날 우리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인의 라이딩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하드테일 바이크와 풀 서스펜션 바이크 중 선택의 기로는 분명 존재하지만 필자의 경우 하나의 자전거를 선택하라면 풀 서스펜션 바이크를 선택하는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라이딩에서 그만큼 단점보다는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기 때문으로 이번 시승을 통해 만나본 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머신은 풀 서스펜션 바이크의 정점을 보여준다.
럭스 월드컵 CFR 팀 머신의 가장 강렬한 포인트는 군더더기 없는 외형만큼 가벼운 무게로 느껴진다. 시마노 XTR 그룹셋과 폭스 32 Step-Cast Factory Remote 포크, DT Swiss XRC 1200 Spline 휠셋 조합으로 10kg의 무게를 완성한다. 자전거를 타보면 마치 하드테일 자전거를 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벼움에 순발력이 느껴지는 페달링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페달링만으로도 전투력이 상승하는 느낌이다.
가벼운 무게도 물론 좋지만 라이딩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탄력이 잘 붙어 싱글 트레일 주행에서 스피드를 유지하는데 부드럽고 편안했던 부분으로 생각한다. 산악자전거는 로드바이크와 달리 지형지물을 그대로 이용해 달리며 장애물을 극복하기 때문에 탄력을 유지한 주행이 얼마나 많은 이점과 체력을 아껴주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풀 서스펜션 바이크라 내리막과 코너에서도 성능과 안정감을 그대로 유지해 거침없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럭스 월드컵 모델은 리치를 15mm 늘리고 헤드 각도를 약 1.5도 낮췄다. 여기에 5mm 짧아진 체인스테이와 세라믹스피드 베어링 적용 리어샥과 로커링크에 변화된 포지션으로 업힐과 다운힐에서 출중한 성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고성능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무결점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풀 서스펜션 바이크의 정점을 그대로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글, 사진:이성규, 라이더:정민혁
▷관련사이트: 캐니언 www.cany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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