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품질인증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 열려
국산 스포츠용품도 이제 세계화 시대
스포츠용품 품질인증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 열려
editor 함문수
2012년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스포츠용품 품질인증제도(KISS)를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스포츠용품 품질인증제도의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의 주관 아래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강대진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체육과학연구원의 안병화 박사, 기술표준원 송국현 연구관, ㈜플러버 최웅일 전무, 한국기술시험원 박헌찬 센터장, 체육과학연구원의 유의동 박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국내 현황와 품질인증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장실 국회의원은 “스포츠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스포츠용품 품질인증제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양질의 스포츠 용품을 생산하기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남겼다.
정정택 이사장과 김장실 국회원의 축사를 마친 뒤, 패널로 참가한 각 관계조직 및 연구소 관계자들은 국제규격에 따른 스포츠용품 인증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법정 구속력이 있는 법정 임의인증을 추진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법정 임의인증을 할 경우 법정 구속력이 생기며 인증을 거친 스포츠용품 회사는 자금지원이나 조세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스포츠용품에 대한 법정 임의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으며 민간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하는 민간 임의인증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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