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사이클 팀, 캄파놀로와 함께 달린다, (주)대진인터내셔널-KSPO 사이클팀 스폰 협약식
KSPO 사이클 팀, 캄파놀로와 함께 달린다
(주)대진인터내셔널-KSPO 사이클팀 스폰 협약식
국내 캄파놀로 수입사인 (주)대진인터내셔널은 캄파놀로 슈퍼레코드 EPS 최신 그룹셋과 보라 울트라 휠셋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KSPO의 2016년 시즌 활동에 다양한 후원을 펼칠 예정이다.
editor 송해련 photo 정해천
2016년 (주)대진인터내셔널이 캄파놀로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사이클팀을 후원한다. 이에 지난 3월 17일 스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즌 활동을 알렸다. 국내 캄파놀로 수입사인 (주)대진인터내셔널은 캄파놀로 슈퍼레코드 EPS 최신 그룹셋과 보라 울트라 휠셋 등 1억 원 상당의 스폰 물품을 지원하고 KSPO 사이클 팀의 2016년 활동에 다양한 후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후원 조인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허정석 스포츠 부단장과 KSPO 사이클팀(이병일 감독, 강산들 코치, 공효석, 박성백, 서준용, 이태운, 우용석, 주강은, 김현석, 김군수 선수), 대진인터내셔널의 이지연 부장과 장홍두 실장이 함께 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주)대진인터내셔널의 이지연 대표는 “캄파놀로를 통해 KSPO와 스폰서십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사이클의 열정을 통해 보다 값진 우승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KSPO 사이클팀의 이병일 감독은 “이미 지난 동계훈련부터 새롭게 지원된 캄파놀로 구동계와 휠과 함께 2016년 3.1절 강진투어와 2016년 투르 드 랑카위 등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 사이클 선수들이 보다 퍼포먼스 높은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진인터내셔널 또한 사이클 문화 지원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 함께 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허정석 스포츠부단장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 소속 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사이클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이클 팀들과 기업들 간의 관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캄파놀로 구동계와 휠을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환경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리나라 사이클 간판 스타인 박성백, 서준용, 공효석 선수를 비롯해 떠오는 다크호스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KSPO 사이클팀은 지난 12월 말레이시아에서 동계전지 훈련을 통해 2016년을 준비해왔다. 지난 12월 잘르자 말레이시아(Jelajah Malaysia)에서 박성백 선수는 구간 우승과 상위권을 유지해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지난 2월 2016 LE Tour de Langkawi,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통해서도 팀웍을 다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KSPO사이클팀은 올해 다수의 해외 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2016년 투르 드 코리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지고 있다.
선수들은 이미 슈퍼레코드 EPS 구동계와 보라 휠셋과 함께 동계훈련을 통해 적응기를 거쳤다. 서준용 선수는 “이미 전자식 구동계에는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보다 개선된 캄파놀로 슈퍼레코드 EPS 구동계는 순간적인 변속 능력이 탁월하며 완벽하고 깔끔한 변속 능력이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앞드레일러에서 아우터와 이너의 별도 세팅 값을 지정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사용기를 전했고 박성백 선수는 “보라 휠은 이미 개인적으로 사용해왔던 휠로 가벼움은 물론 안정적인 제동력이 신뢰감을 더한다. 유지보수도 쉬울 뿐더러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 조인식 이후에도 선수들과 (주)대진인터내셔널의 이지연 대표는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더불어 선수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며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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