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9 Stage4, 마틴 라스 2구간에 이어 2번째 구간 우승 [더바이크]
투르 드 코리아 2019 Stage4, 마틴 라스 2구간에 이어 2번째 구간 우승
15일에 오전 삼척에서 출발해 고성으로 골인하는 4구간 레이스서 일루미네이트 팀의 마틴 라스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라스 선수는 2구간에 이어 4구간에서 두 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1위는 니포-비니 판티니의 필리포 자칸티 선수가 2위인 이스라엘 사이클링 아카데미의 벤자민 페리 선수를 41초 앞서며 옐로 저지를 지켜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금산인삼첼로의 최형민 선수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4구간 우승자 마틴 라스
큰 산악구간이 없었던 4구간은 레이스 중반까지 많은 선수들이 어택을 시도했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펠로톤에 흡수되었다. 레이스 후반부에는 브리지레인 팀의 조셉 쿠퍼 선수가 독주를 시도하며 펠로톤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해 꽤 오랜 시간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결승점 200m를 앞두고 펠로톤에 추월 당하고 말았다. 결국 2구간 우승자는 마틴 라스 선수가 인상적인 스프린트로 4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산악왕에 또 한번 등극한 제임스 오람
4등급 산악구간인 동해1터널에서는 전날 레드 폴카 닷 저지를 입었던 미첼튼 바이크 익스체인지 팀의 제임스 오람 선수가 또 한번 산악왕에 등극했다.
선수들이 스프린트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블루 저지와 화이트 저지는 트렝가누 팀의 유세프 리기기 선수와 ST 조지 콘티넨탈 팀의 코빈 스트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16일 펼쳐지는 최종 5구간 레이스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출발해 66.2km를 달려 올림픽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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