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이클단 임재연 다관왕 등극,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더바이크]
코레일 사이클단 임재연 다관왕 등극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양양 벨로드롬과 양양군 일원 도로에서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KBS와 양양군,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92개 팀, 484명의 중등부, 고등부, 실업팀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기는 5일차까지 트랙경기가 진행됐으며, 6일차와 7일차는 도로독주와 개인도로 경기로 이루어졌다.
경기 결과, 코레일 사이클단의 임재연 선수가 단체추발 4km와 옴니엄(스크래치), 옴니엄(제외경기), 옴니엄(포인트)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KSPO 이주미, 목천고 안희상, 전북체고 황소진, 사하중 이찬영, 전남체중 김채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단거리 트랙 경기에서는 양양군청의 김청수 선수가 스프린트 경기와 경륜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도로독주는 금산군청 팀의 최형민 선수가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도로에서는 LX사이클링 팀의 김유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같은 팀의 공효석 선수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일반부 개인도로와 도로독주는 KSPO 팀의 이주미 선수가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일반부 단체종합 1위는 국군체육부대와 대구광역시청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신인상은 LX사이클링팀의 김유로 선수와 부천고 이상목 선수, 전남체고 김수빈 선수가 차지했다.
Photo. 남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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