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새로운 마이크로 스플라인 프리허브 출시 [더바이크]

시마노, 새로운 마이크로 스플라인 프리허브 출시

시마노는 획기적인 XTR M9100 12단 산악자전거 카세트 스프라켓을 수용하기 위해 마이크로 스플라인 프리허브를 새롭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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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스플라인 프리허브

올해 데오레 XT M8100 및 SLX M7100 그룹셋이 등장하면서 마이크로 스플라인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시마노는 더 많은 휠과 허브 브랜드에 마이크로 스플라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센스 기준을 확장했다.

프리허브의 시스템은 1978년, 지금의 울테그라였던 시마노 600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프리휠 뭉치 내부에 통합되어 있던 라쳇을 허브로 가지고 오면서 스플라인 구조의 프리허브 바디를 별도로 추가하여, 허브 축에서의 휘어짐 현상을 해결하게 되었다. 이후 8단 이상의 고급 자전거부터 9/10단 그리고 11단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8년 MTB 첫 12단 XTR M9100 시리즈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 스플라인 프리허브가 적용된 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XTR M9100, 데오레 XT M8100, SLX M7100 시리즈가 있으며, WH-M8100/M8120의 데오레 XT 휠셋이 있다. 또한, 앞으로도 FH-MT901이나 FH-MT500 프리허브, WH-MT620 휠셋 등 마이크로 스플라인 기술이 적용된 시리즈 외 제품들에도 계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