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자격'주상욱, 철인3종경기 1위
'남자의자격'주상욱, 근성+승부욕으로 철인3종경기 '1위'
엘파마의 환타지아 칸타타 후원으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던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철인3종편이 지난 10월 7일 방송을 탔다. 지난 9월23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12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이날 멤버들은 1.5km 바다수영, 40km 사이클, 10km 달리기에 차례대로 도전했고 그 결과 주상욱이 3시간58분의 기록으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이어 윤형빈 또한 완주에 성공했다. 김태원 이윤석 김준현 이경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중도포기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주상욱은 첫 종목인 바다 수영에서 윤형빈과 1, 2위를 다투며 역영을 펼쳤지만 윤형빈에 이어 아쉽게 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주상욱은 사이클에서부터 점차 스퍼트를 내기 시작해 힘이 떨어진 윤형빈을 제치고 가장 먼저 사이클을 완주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주상욱은 그렇지만 곧 급격히 체력의 고비에 들어섰고 그 사이 윤형빈이 주상욱을 따라잡으며 2위에 머무는 듯 했다. 그러나 주상욱은 다시 윤형빈을 잡고 남자의 자격 멤버 중 가장 먼저 골인 지점에 모습을 나타냈고 3시간 58분이라는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결승선에 도달한 사람은 다름 아닌 김국진이었다. 김국진은 4시간 이내 완주에는 실패했지만 5시간 29분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국진에 이어 김준호 도한 5시간30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남격' 멤버들 중 네 명만이 철인3종경기 완주에 성공했다. (Photo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
이번 철인3종 도전과 함께 한 엘파마 환타시아 칸타타(Elfama Fantasia Cantata) 모델
2012 통영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월드컵대회 결과
2012 통영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월드컵대회 남자 엘리트 경기에서 러시아의 폴리얀스키가 2연패를 차지했다 .22일 대회에서 폴리얀스키는 1시간 48분 39초를 기록했다. 2위는 메어 재스콜카(폴란드), 3위는 이고 폴얀스키(러시아)였다. 한국 김지환은 1시간 49분 51초로 5위에 올랐으며 김주석 선수가 2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니키 사물엘스(뉴질랜드)가 2시간 1분 5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리아 체즈닉(폴란드)과 유카 사토(일본)가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장윤정은 2시간 4분 52초의 기록을 세워 전체 19명 중 10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0년째인 통영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다. 대회에는 세계 35개국 이상 최고 엘리트 남녀 선수들이 출전했다.
통영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참가한 , 남자 : 김주석 경북체육회 소속 - 여자 : 장윤정 선수의 모습. 스페셜라이즈드의 후원을 받고 있는 2명의 선수 모두 스페셜라이즈드의 트라이벤트 슈즈를 통해 바이크 부분에서 3~7초가량의 이득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향후 트라이애슬론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photo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제공)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