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왕방산 국제MTB대회, 스마트하게 즐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달린다
제6회 왕방산 국제MTB대회
editor 송해련 photo 왕방산국제MTB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mtb.ddc21.net/
국내 최고 수준의 MTB(산악자전거)대회인 'Do Dream동두천 제6회 왕방산 국제MTB대회'가 오는 10월 28일 경기도 동두천 왕방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XC) 세계 챔피언 호세 헤르미다를 비롯해, 국내외 2천여 명이 왕방산 대회에 참가하면서 동두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자전거 챌린지 코스로 주목받았다.
국민생활체육회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약 2000 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 산악자전거 남녀 챔피언, 호세 헤르미다와 군 리타 달레가 참가한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호세 헤르미다 선수는 올해 우승 탈환의 의지를 밝혔고, 국내 메리다의 공식 수입업체인 오디바이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개인전 및 단체전 6개 부문, 상급자 및 중급자 35km와 초급자 34.7km 구간에서 열리며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하여 부처고개~오지재 고개~수위봉 고개~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을 돌아오는 약 35㎞ 구간에서 중·상급자 코스와 초급자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왕방산이 국내 최고의 MTB 메카로 떠오른 것은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최고의 환경 덕분이다. 먼저 대중교통인 전철과 연계돼 있어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 지속적인 코스개발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MTB코스를 보유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산악자전거의 메카 동두천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도 있다. 올해는 보다 알찬 대회를 위해 동두천 여섯 산에 대한 산악자전거와 등반 코스, 숙식 정보를 담은 어플리이케이션까지 준비했다. '동두천 MTB' 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코스 정보를 사진과 음성으로 안내하는 MTB 전용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대회에서는 '트랭글 GPS'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가 선수나 안전요원 위치, 대회 순위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러한 정보는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초대형 전광판, 테블릿 PC,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tb.ddc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산악자전거 남녀 챔피언, 군 리타 달레와 호세 헤르미다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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