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KING OF TRACK, 전국 트랙 라이더들의 잔치 열려
2012년 10월 20일, 2012년 상반기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던 아마추어 트랙 대회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의 세 번째 마당이 인천 서운체육공원 내 인천 국제 벨로드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라이브팀312와 더불어 KOT 준비연합이 공동주최하였으며 신한카드와 시넬리 등이 후원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이 주관한 제3회 킹 오브 트랙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남자부 예선, 제외경기, 여자부 예선을 거쳐 본선 및 결승으로 진행되었다. ‘Faster than Yesterday’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와 각오는 뜨거웠다. 참가인원은 남자 경륜 72명, 제외경기 36명이 참가하여 2회보다 더욱 대회규모가 커졌다. 단지 규모의 성장뿐 아니라 과거 선수경력이 있는 라이더들의 번외경기, 해외 유명 아마추어들을 초청하여 함께 경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영리 목적이 아닌 아마추어들의 순수한 축제로서 기획된 킹 오브 트랙은 매년 2회씩 대회를 열어 건전한 여가 생활과 생활 체육으로서 트랙 라이딩을 홍보, 권장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초미의 관심사였던 결승전에서는 남자부 이준희, 여자부 이고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ditor 함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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