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뱅크 자이언트, 메인 스폰에서 빠져
라보뱅크 자이언트
메인 스폰에서 빠져
editor 송해련
최근 라보뱅크 자이언트팀의 주력 스폰서인 라보뱅크가 사이클계의 일련의 도핑문제를 전환점으로 프로 로드 사이클팀의 스폰서를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식 메인 스폰서로서는 아니지만 새로운 스폰서를 찾을 때까지 한 해 동안 금전적인 지원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라보뱅크 자이언트팀의 새로운 정식 명칭은 브랑코 프로 사이클팀. 일년간 메인 스폰서가 없다는 공백의 의미를 고스란히 드러낸 팀명과 함께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였다. 새로운 팀 유니폼은 서브 스폰서인 자이언트의 기업 컬러인 블랙과 블루, 화이트의 삼색을 유지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메인 스폰서가 빠지면서 우려보다는 팀의 재정비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 시즌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팀은 많은 유력 선수가 포진되어 있고 강팀인 만큼 이미 많은 기업들이 스폰서로 입후보하고 있고, 빠른 시즌 중에도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팀 내에서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사이클계의 전반적인 입장. 메인 스폰서가 비어 있는 중이지만 레이스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2013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팀의 감독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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