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즐기는 뜨거운 라이딩, 제3회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인도어사이클링대회 [더바이크]
한겨울에 즐기는 뜨거운 라이딩
제3회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인도어사이클링대회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3회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인도어사이클링대회’가 지난 12월 16일 파르마인터내셔널 대전지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인 1조 단체전과 남자·여자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운두령 코스 32km를, 개인전은 호명산 코스 13km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팀 수티스미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팀 루디가 2위를, 더원1팀이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수티스미스는 “인도어 대회는 선수와 갤러리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여서 좋게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남자 개인전에서는 송인환 선수가 1위를, 배혜준 선수가 2위를, 윤중헌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에서는 조아라 선수가 1위, 김미연 선수가 2위, 길엘레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인환 선수는 “겨울철에는 야외 훈련보다 인도어 트레이닝을 즐기는 편인데 오늘 훈련 성과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인도어 대회의 규모가 커지고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추첨,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선수 및 갤러리들 모두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 관계자는 내년 대회부터 MTB 부문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체전에 참가한 남자부>
<경기를 지켜보는 갤러리들>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한 윤중헌 선수와 1위를 차지한 조아라 선수>
<왼쪽부터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 박기덕 부회장과 파르마인터내셔널 김재국 대전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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