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래거(Bontrager), 새로운 ‘웨이브셀(WAVECEL)’ 적용 헬맷 출시
본트래거(Bontrager)
새로운 ‘웨이브셀(WAVECEL)’적용 헬맷 출시
3월 19일 트렉 자사 용품 브랜드인 본트래거가 표준형 EPS 폼 헬멧과 비교 시에 사이클링 사고로 발생하는 뇌진탕 예방에 최대 48배 효과적인 것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인증된 웨이브셀(WAVECEL) 신기술이 적용된 헬멧을 공개했다.
웨이브셀은 본트래거 헬멧 내부에 라이닝 처리된 압축식 다공 소재로서, 정형외과 전공의 스티브 메디(Steve Madey) 박사와 생체공학 엔지니어 보틀랭(Michael Bottlang) 박사가 개발했다. 이들은 지난 25년 동안 함께 하며 골절 케어, 흉곽 및 골반 외상, 그리고 두부 부상 방지에 대한 연구 분야를 개척해왔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은 메디 박사와 보틀랭 박사 그리고 본트래거 연구개발팀과의 4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결과로 탄생했다. 직격 충격만 보호하도록 설계된 표준형 폼 헬멧과 달리, 웨이브셀은 실제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이클링 사고로부터 라이드의 머리를 보호한다.
웨이브셀은 다수의 방법으로 에너지를 흡수한다. 충격이 가해지면, 웨이브셀 소재의 레이어가 움직여 다공층이 구겨진 다음 미끄러지고 직격 및 회전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흡수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휘어지며 머리로부터 가해진 힘을 분산한다.
이러한 소재 구조의 3단계 변화는 휘어짐, 구겨짐, 미끄러짐 충격으로부터 발생하는 힘을 흐트러뜨리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100번의 테스트 중 99번 수준으로, 웨이브셀은 일반적인 사이클링 사고에서 발생하는 뇌진탕을 예방한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 라인업의 모든 제품은 버지니아 공대의 충돌 실험을 통해 규정된 독자적인 자전거 헬멧 안전 등급 기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버지니아 공대의 박사 과정 및 석사 연구 조교인 메건 블랜드(Megan Bland)는 “지난 10년 동안, 어떤 제품이 두부 부상 위험을 최대한으로 줄이는지 측정하고자 업계 전반에 걸쳐 헬멧을 시험하고 등급을 매겼습니다. 높은 등급을 받은 헬멧일수록 시중에 판매중인 타 헬멧들에 비해 더 강력한 보호기능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웨이브셀은 지난 30년 동안 큰 변화없이 그대로 있던 헬멧 영역의 중요한 혁신으로, 라이더의 안전에 역사적인 한 획을 긋게 되었다.
트렉 회장 존 버크(John Burke)은 “트렉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라이딩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웨이브셀은 현존하는 최첨단의 헬멧 기술로, 라이딩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모두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거대한 발걸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렉은 자전거 라이더의 안전을 높이는 제품을 만든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은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라이더들의 안전의 기준을 새롭게 바꾸는 기술이자 제품이 될 것이고, 트렉은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것입니다.”라고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진정태 지사장은 제품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은 총 네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스펙터(Specter) 웨이브셀 로드 헬멧(189,000원)부터 판매된다.
웨이브셀은 본트래거 헬멧에만 독점적으로 적용되며 트렉 대리점에서만 판매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트렉 웹사이트(trekbikes.com/wavecel)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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