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투르 드 프랑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다
2026년 투르 드 프랑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다
▲2026 투르 드 프랑스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다. (사진 www.letour.fr)
111번째를 맞는 2024년 투르 드 프랑스가 개막까지 11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주최자인 A.S.O.(Amaury Sport Organisation)는 2026년 투르 드 프랑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시장 하우메 콜보니(Jaume Collboni)는 지난 18일 열린 공식 행사에서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프루돔(Christian Prudhomme)을 초청하여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카탈루냐 수도에서 제113회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2026년 7월 4일에 열릴 예정이며, 거기서부터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를 통과하는 3일간의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100년 넘게 지속된 토너먼트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것은 세 번째이다.
AFP가 선정한 투르 드 프랑스 2023 '탑샷' '22년 덴마크 코펜하겐, '23년 스페인 빌바오, 올해 이탈리아 피렌체에 이어 프랑스 밖에서 열리는 그랑 데파트(Grand Depart) 투르 드 프랑스)의 개막은 5년 만에 네 번째다. 내년 대회는 프랑스 릴에서 개막한다.
ASO 회장 크리스티안 프루돔(Christian Prudhomme)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위치한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에서 2단계, 프랑스를 향해 3단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11회 투르 드 프랑스는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피렌체에서 그랑드 부클(Grande Boucle)에서 개막해 7월 21일 프랑스 니스에서 막을 내린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투르 드 프랑스 소식은 www.letour.fr를 통해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글 편집부 / 사진 www.letour.f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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