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튼, “랜스 암스트롱의 약물 사용은 1999년 투르 드 프랑스 이전부터”
해밀튼, “랜스 암스트롱의 약물 사용은
1999년 투르 드 프랑스 이전부터” 책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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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해밀튼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랜스 암스트롱이 1999년 투르 드 프랑스 이전부터 약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해밀튼은 1999년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전날 암스트롱이 일명 '혈액증폭기'란 금지된 약물을 투약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책을 9월5일자로 출간한다. 해밀턴은 그의 저서 '비밀의 레이스 : 투르 드 프랑스의 내밀한 세계, 도핑, 은폐,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승리하기'에서 지난 2011년 TV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서 밝혔던 내용과 함께 랜스 암스트롱의 도핑 관련 사실과 그 동안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암스트롱과 함께 미국 우체국 사이클팀의 선수로 오랫동안 생활해온 지기이며 미 마약단속국(USADA)의 도핑 수사에 부응해서 그 동안의 투약 사실과 약물 종류 등을 다 말하고 스스로 올림픽 금메달까지 반납한 인물이다.그는 랜스 암스트롱이 팀에 들어오기 전인 199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간에도 약물 사용 계획이 있었다고 말하였으며 팀 매니지먼트가 오히려 이를 부추겼다고 전하고 있다.
Armstrong leads Hamilton in the 2003 Tour de France
Photo: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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