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전거 과속, 음주운전, 안전모 착용 등 제도개선
정부, 자전거 과속, 음주운전, 안전모 착용 등 제도개선
'자전거 운전자 5대 수칙'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
정부가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해 음주 운행이나 과속 운행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7월 9일 자전거 음주운전을 하거나 자전거 도로에서 시속 20㎞ 이상 속도를 낼 경우 처벌하는 방안에 대해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법령 개정 등 관련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가 검토 중인 제도개선안에는 자전거 도로에서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와 자전거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및 DMB 시청 금지 등도 포함돼 있다.
행안부는 7월부터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휴대전화 사용 금지, 야간 운행중 전조등. 후미등 사용, 안전속도 준수' 등의 5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홍보에 나선다.
행안부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자전거 이용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사고도 2008년 1만건에서 2011년 1만2천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특히 안전모 착용 확대와 관련해 지난 2010년 자전거 사고로 숨진 사람은 294명으로 이들 중 227명이 머리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었다며 안전모를 썼다면 이들 중 상당수가 생명을 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도 개선에 앞서 행안부는 이달부터 과속과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자전거 운전자 5대 수칙'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
정말이지 탁상공론의 정수를 보고 있자니 화가 납니다! 일주일 이라도 자전거로 자출해보고 입안들 하는건지!!! 음주단속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시속20키로면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생활자전거로도 쉽게 올릴 수 있는 속도죠! 하물며 입문차이상의 MTB,로드,하이브리드,미니벨로,픽시까지 모든 자전거가 도로에서 설설기어가게되면 아주 난장판을 이룰 것 입니다. 안그래도 보행자, 자전거, 애완견, 인라이너까지 한강자전거도로경우에만도 주말과 저녁시간에는 매우 복잡한 상황아닙니까!!!
공무원들께서 좀더 몸으로 체험하고 귀를 열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법안을 입안 하시길 촉구합니다.!!! 자전거도로로 갑자기 끼어드는 보행자와 애완견등으로 인해 피하다 사고나는 라이더들을 보호하는 법은 없나요? 일반도로에 자전거도로 만들어 놓았는데 불법 주 정차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 오히려 자출족에게 더 위험한 장애물로 작용하는 현실은 어떻게 하실 건지....
속도제한과 안전모 강제착용은 분명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인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며 보행자를 위협하는 오토바이들과 도로의 폭주족들은 강력히 규제하지 못하면서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교통비 절감을 위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비 현실적인 법안과 정책은 절대로 절대로 통과되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 법안이 이대로 통과 된다면 620만이 넘는 자전거이용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며 정부가 외치는 그린정책에도 크게 위배되는 자승자박의 어리석은 처사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자전거가 주는 행복을, 그것도 개인의 행복권을 강제로 뺏으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구분이 안갑니다.
우리 더 바이크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강력한 의견 개진이 필요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공동의견을 취합 선별하여 행안부나 관련기관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나고님의견에 동감합니다. 자전거도로를 20km로 줄인다고하면 시내의 자동차 제한속도 역시 마찬가지로 내려야 된다고봅니다. 20km로 한강을 달린다면 모든구간에서 트래픽이 생길게 분명합니다. 모든인원에게 속도계를 하나씩 제공을 해줄리도 없으면서 단속을 어떻게 할건지도 의문이며 음주를 하고 끌고가는경우에도 처벌을 받아야하는지 명확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성 없는 이런 법 제정은 논란만 야기할꺼같아 안타깝습니다. 추후 어떻게 될건지 우선은 지켜봐야 할거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자전거도로 다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놓고 저런 법을 만들면 참 좋을텐데....
그냥 도로 탈래요. 자전거 도로 안타고 만다.
도로에서 자전거타면 일부무식한운전자들 경적울리고
자전거 차도에서탄다고 욕설하고 막말하늠 운전자는 어떻게
신고해야합니까..
20km로 가라면 30분이면 가는 자출길을 1시간 가량 걸려서 가라는 거네요 된장
이 사람들이 머리는 이발소용이 아닌데 참으로 할말이 없군요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속도를 20km로 제한 하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의 속도를 80km로 제한하는것과 같이 현실성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처사입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라고 명명해 놓고 이용을 이렇게 제한하는 것은 그 이름이 무색한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자전거 선진국에서는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들어가서 걷는 것조차 엄격히 제한하고 있을 정도로
자전거 이용이 안전하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도로에서 달릴 경우 차로 구분되어 처분되듯이
자전거 도로에서는 자전거를 차로 구분하고 여기에 사람이 자유스럽게 들어와서 사고를 유발하는 것을 제한해야 합니다.
자전거 천국이라 할 수 있는 네델란드에서 지하철역 근처에 수백 대를 세울 수 있도록 잘 정비된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자전거를 싣고 모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에는 주행이 보장된 자전거 전용 도로와 전용 신호등까지 설치되 있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따릉따릉 비켜나세요!!'가 아니라 걷는 길, 자전거가 달리는 길, 함께 조심해서 가는 길 등으로 구분하면
자전거나 보행자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말에 탄천길따라 20km로 로드달릴때 경기도에서 서울까지가려면 얼마나걸리는거지ㅠ
달리는재미를 뺏어버리네요
이제 자전거 도로 없어지겠네요. 로드 살짝만 달려도 25는 나오는데, 벌금 물을까봐 겁나서 다니겠습니까. 자전거도로에서 로드 못보겠네요. 앞으로 모임 나가려면 자동차도로 이용해야 되니 교통이 혼잡해질테고, 사고위험을 감수해야 됩니까. 오히려 라이더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