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훈련원, MTB 아카데미 여름캠프 운영
MTB, 공인 전용 코스서 배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영주 훈련원이 산악자전거(MTB) 아카데미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
자전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운동기구이자 이동 수단이지만 MTB는 일반 자전거와는 차이가 크다. MTB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업힐·다운 힐·모굴 등 배워야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으로부터 공인받은 1등급 MTB 코스(국내 최초 전용 MTB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MTB교육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코스뿐 아니라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가대표 출신들이 강사를 맡아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 경륜훈련원 MTB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7차에 걸쳐 운영되는데 1박2일의 기본과정과 2박3일의 여름캠프로 나뉜다. 여름캠프는 7월 20일부터 22일·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회가 개최된다. 여름 캠프는 일반인 및 MTB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론과 실기의 기본 교육은 물론 죽령고개·마구령·고치령 등 산악자전거 라이딩 코스 및 모굴에 대한 실전교육도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경륜훈련원 MTB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아카데미 최초로 펑크·브레이크 수리·체인 탈부착 등 구동계열 세척 및 윤활·부품 정렬과 같은 자전거 정비교육도 실시한다. 정비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차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륜훈련원 MTB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54-630-16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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