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 위에서 시작되는 모험, 캐니언 ‘Young Hero’ 시리즈가 전하는 작은 영웅들의 여름 이야기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캐니언(Canyon)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라인업 ‘Young Hero’를 선보였다.
아이의 마음에 씨앗처럼 심기는 첫 도전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조금 더 멀리 나아가고 싶어진다.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숲길을 향해 달려보고 싶고, 부모님을 따라 긴 거리를 함께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진다. 그런 마음을 알아차린 듯, 캐니언(Canyon)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라인업 ‘Young Hero’를 선보였다. 어른들이 타는 고성능 자전거에 가까운 성능을 갖춘 이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작은 영웅들의 여정을 위한 출발점이다.
▲아이들이 ‘진짜’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시리즈는 어른들이 타는 모델의 철학과 기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작은 몸에 꼭 맞춘 ‘진짜 자전거’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다. ‘Young Hero’는 신체 조건에 맞게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프레임의 크기, 핸들바의 폭, 기어비의 조정, 서스펜션의 감도까지. 모든 것이 아이의 첫 번째 모험이 즐겁고 안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능이나 성능이 가볍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캐니언은 그 반대의 길을 택했다. 아이들이 ‘진짜’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시리즈는 어른들이 타는 모델의 철학과 기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포장도로 위의 첫 경험
로드바이크 시리즈
로드바이크 라인에는 두 가지 모델이 있다.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구성된 ‘Endurace Young Hero’는 안정적이고 넓은 타이어를 장착해 포장도로뿐 아니라 약간의 자갈길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주말 라이딩을 떠나거나 친구들과 소풍 삼아 근처 강변길을 도는 데에도 손색이 없다.
조금 더 빠르고 민감한 반응을 원하는 아이에게는 ‘Ultimate CF Young Hero’가 있다. 이 카본 프레임 모델은 실제 프로팀의 기함급 모델인 Ultimate에서 파생된 것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반응성을 자랑한다. 레이스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순간, 이 자전거는 그 꿈을 향한 첫 번째 도전이 될 수 있다.
▲‘Endurace Young Hero’는 안정적이고 넓은 타이어를 장착해 포장도로뿐 아니라 약간의 자갈길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다. ‘Ultimate CF Young Hero’는 카본 프레임 모델은 실제 프로팀의 기함급 모델인 Ultimate에서 파생된 것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반응성을 자랑한다.
숲길과 흙길에서도 자유롭게 - MTB 라인업
산악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모델도 준비되어 있다.입문자용 하드테일 MTB인 ‘Grand Canyon Young Hero’는 산책길, 공원 트레일, 흙길과 같은 일상 속에서 탄탄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산악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모델도 준비되어 있다.
조금 더 험한 코스를 즐기고 싶은 아이라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의 ‘Exceed CF Young Hero’를 추천할 만하다. 이 모델은 경량 프레임과 단단한 지오메트리로, 아이의 주행 실력이 늘어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한다.
▲더 험한 코스를 즐기고 싶은 아이라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의 ‘Exceed CF Young Hero’를 추천할 만하다.
더 거칠게, 더 멀리 - 풀 서스펜션과 레이스 모델
본격적인 트레일 라이딩을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풀 서스펜션 모델도 있다.‘Neuron Young Hero’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아동 전용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울퉁불퉁한 트레일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세계적인 트라이얼 스타 파비오 비브머(Fabio Wibmer)의 시그니처 도색이 적용되어, 외관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Neuron Young Hero’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아동 전용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울퉁불퉁한 트레일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가장 높은 등급인 ‘Lux World Cup CF Young Hero’는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위한 XC 레이스용 장비를 아동용 크기로 재현한 모델이다. 레이스에 진심인 아이, 혹은 자전거라는 스포츠의 진입 장벽을 넘어서고 싶은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Lux World Cup CF Young Hero’는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위한 XC 레이스용 장비를 아동용 크기로 재현한 모델이다.
어린 영웅들을 위한 진짜 시작
이 모든 모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른을 위한 제품 못지않게 진지하고, 아이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그들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디자인 철학이 흐른다는 것이다. 캐니언은 ‘Inspire to Ride’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운다. 아이가 처음으로 먼 길을 달리고, 처음으로 속도를 내며 두려움을 이겨낼 때, 그 옆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이 자전거라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그 상상은, 올 여름, 현실이 된다.
<글 편집부 / 사진 캐니언 제공>
관련 사이트 www.cany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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