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에 자전거도로 생긴다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국토해양부와 함께 올해 4월까지 완공예정으로 '팔당대교 횡단 자전거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 35억원이 투입돼 기존 팔당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850m 구간에 2.4m 폭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며 이달 중순 착공예정이다.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남한강변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이번 공사는 지난 2009년 서울시~팔당대교 구간의 하남시 한강변 자전거도로가 개설되고 올 해 10월 남양주~양평 구간의 남한강변 자전거길이 개통되었으나 한강을 건너는 자전거 도로가 없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팔당대교 횡단 자전거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한강~팔당대교~남한강자전거도로~팔당댐~양수리로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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