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상반기 ‘전기따릉이’ 도입한다
서울시, 내년 상방기 ‘전기따릉이’ 도입한다
서울시가 2019년 상반기에 ‘전기 따릉이’ 1000대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체력이 부족한 고령자와 언덕 지형이 많아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전기따릉이 도입을 위해 디자인과 설계, 배터리 충전방식 등 구체적인 시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전기따릉이는 기존 따릉이와 같은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도 따릉이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사가 많은 지역이나 고령자 등은 일반자전거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전기자전거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며 “제품 단가는 더 비싸지만 공공자전거 취지에 맞게 일반자전거와 같은 요금으로 책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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