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운영 실시
세종시,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운영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14일부터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뉴어울링은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loT)을 접목,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기존 어울링은 고정 대여소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했으나, 뉴어울링은 일반거치대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훨씬 편리해졌다. 또한 기존 어울링은 무게가 무겁고 이용 절차가 복잡했는데 뉴어울링은 무게가 5kg정도 가벼워지고 절차가 간소화됐다.
뉴어울링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및 결제를 완료하고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뉴어울링 보급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공영전기자전거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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