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일로 라이딩한 반더폴의 그래블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캐니언의 3연승 달성
그레일로 라이딩한 반더폴의 그래블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캐니언의 3연승 달성
2022년의 베르메르시와 2023년의 니에비아도마에 이어, 반더폴이 캐니언 CFR 레이스 자전거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해트트릭을 확정했다.
▲반더폴이 캐니언 CFR 레이스 자전거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해트트릭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7일, 늦은 오후 햇살 속에 마튜 반더폴은 벨기에의 루벤에서 그의 라이벌을 한 명씩 제치고, 급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타이틀 컬렉션에 또 다른 종목의 월드 챔피언십을 추가했다.
지난 주말 불리한 상황 속에서 로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포기한 반더폴은 분명 옷장의 레인보우 유니폼을 그리워하며, 벨기에 출신 라이벌 4명이 포함된 엘리트 그룹에서 네덜란드의 기억에 남을 단독 우승을 위해 레이스를 선보였다.
사이클링 팬들은 반더폴이 캐니언 에어로드나 인플라이트에 올라 로드 레이스와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에 익숙하겠지만, 이번에는 컬렉터와 애호가를 위한 그레일로 라이딩하며 그래블에서 우승했다.
▲반더풀이 후원 받아 라이딩한 버전의 완전한 듀라-에이스(52-36T) 기어, Vittoria Terreno 38c 타이어와 Selle Italia Flite 안장과 같은 부분에서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의 2024년 그래블 월드 챔피언십 우승은 반더폴의 올해 유일한 그래블 레이스였으며, 이를 위해 캐니언의 팩토리 레이싱 라인인 그레일 CFR의 펄 화이트 커스텀 도색 버전을 선택했다. 이 그레일은 프로 선수들과 캐니언 엔지니어들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현실 세계의 테스트 라이딩을 거친 결과물이다.
반더폴의 자전거와 비슷한 그레일 CFR 모델은 Canyo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자전거는 그가 후원 받아 라이딩한 버전의 완전한 듀라-에이스(52-36T) 기어, Vittoria Terreno 38c 타이어와 Selle Italia Flite 안장과 같은 부분에서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반더폴은 또한 타이어 펑크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레일 싯포스트의 뒤쪽에 CO2 카트리지를 테이프로 부착하여 그레일의 프레임 내장 보관함 사용을 피했다.
▲반더폴은 캐니언의 팩토리 레이싱 라인인 그레일 CFR의 펄 화이트 커스텀 도색 버전을 선택했다. 그의 자전거와 비슷한 그레일 CFR 모델은 Canyo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더폴은 그의 동료 캐니언 라이더인 퀸텐 헤르만스(3위)와 함께 포디엄에 올랐으며, 다른 두 명의 캐니언 라이더(지아니 베르메르시와 티모 키엘리치)도 10위 안에 들었다. 핀란드를 대표하여 출전해 133위의 잠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한 캐니언 라이더이자 F1 레이서인 발테리 보타스도 특별히 언급할 만하다. 
반더폴은 자신의 우승에 대해 Cycling News에 이렇게 밝혔다.
"저에겐 엄청난 목표였습니다. 컬렉션에 또 다른 종목으로 또 다른 레인보우 저지를 추가하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정말로 행복해요. 또한 이번 시즌을 이렇게 마무리한 것도 정말로 좋고요. 놀라운 일이죠.
"대규모 그룹이 있는 현지 반복 구간은 저에게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스를 최대한 어렵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저는 모두를 한계까지 밀어붙이게 만들려고 했죠. 플로리안(베르메르시)가 뛰쳐나왔을 때, 우린 멋지게 협력했죠. 제 다리도 엄청 고통스러웠습니다. 스프린트, 특히 그래블 자전거에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했는데, 이렇게 혼자만 남은 자신을 발견하면 언제나 멋진 일이 됩니다."
▲반더폴의 우승으로 이제 지난 3년 동안 캐니언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를 달성하게 되었다.
작년 카시아 니에비아도마의 우승과 2022년 지아니 베르메르시의 우승에 이어 반더폴의 우승으로 이제 지난 3년 동안 캐니언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로서 그레일의 혁신적인 더블 드롭바와 퍼포먼스 지향의 에어로다이나믹 프레임 디자인이 그래블 퍼포먼스 레이싱을 선도하는 자전거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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