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월드투어팀 로또 수달과 함께하는 리들리 Ridely [더바이크]
UCI 월드투어팀
로또 수달과 함께하는 리들리 Ridely
만화 ‘플랜더스의 개’의 배경인 벨기에 플랜더스에서 시작된 리들리는 벨기에의 젊은 라이더였던 요아킴 아츠(Jochim Aerts)가 자신의 자전거를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타기위해 자전거를 직접 제작하면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UCI 월드투어팀, 로또 수달 (Lotto Sudal)과 함께 벨기에의 사이클링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리들리를 소개한다.
벨기에 플랜더스에서 시작한 리들리
리들리 바이크(Ridly Bikes, 이하 리들리)는 사이클링의 역사에 있어서 성지와 같은 곳인 벨기에의 플랜더스(Flanders)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어린 시절 즐겨 봤던 만화, ‘플랜더스의 개’의 배경인 바로 이 곳인데요. 만화에서 나온 것처럼 넬로와 파트라슈가 뛰어 놀던 광활한 들판 그리고 작은 언덕들이 실제로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리들리는 벨기에의 젊은 라이더였던 요아킴 아츠(Jochim Aerts)가 자신의 자전거를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타기위해 자전거를 직접 제작하면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원래 프레임 빌더로 역량을 쌓다가 그 노하우로 자신의 브랜드인 리들리(Ridley)를 런칭했다. 그러다 보니 프레임의 형상과 튜브 형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제조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리들리는 UCI 월드투어팀, 로또 수달 (Lotto Sudal)과 함께 벨기에의 사이클링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로또 수달은 30년이 넘도록 UCI 월드클래스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팀으로써 선수단을 운영하는 운영진과 코치진까지 전문가 수준으로 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혹독한 시험 인증된 ‘Tested on pave’
리들리의 일부 모델에는 다운튜브 하단에 부착된 ‘Tested on pave’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파베(Pave)는 코블스톤(Cobble stone)이라는 돌 블록으로 이루어진 오래된 도로를 의미한다. 이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코블 스톤과 같은 길에서 혹독한 시험을 견뎌내야 한다. 이 도로 위를 질주하는 레이스가 바로 그 유명한 파리-루베이며 벨기에의 자전거 문화를 상징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거칠고 험하기로 유명한 파베를 극복했다고 하면 충분히 신뢰할만하다.
F-서피스 플러스 기술
F-서피스 플러스(F-Surface Plus) 기술은 동일한 와트를 더 빠른 속도로 변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기술은 Noah와 Dean 모델에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바람 저항을 줄이기 위해 전략적 위치에 질감 있는 표면(골프공의 홈과 유사)을 적용했다. 이 홈은 공기의 주요 흐름이 튜브의 모양을 더 잘 따르도록 하는 작은 난기류를 만들게 한다. 바람이 강할수록 이 효과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리들리 Ridely 제품 라인업
속도의 쾌감, 노아 패스트(NOAH FAST)
노아 패스트는 리들리의 로드바이크 모델 중 가장 많은 기술들이 함축되어 있다.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갖은 노력과 연구 개발로 인한 결과들이 프레임에 녹아 들게 된다. 프레임 자체의 형상은 옆에서 보았을 때 뒤쪽 부분이 작은 형태를 취하고 있고, 가장 먼저 바람의 저항을 받게 되는 부분 즉, 탑 튜브나 다운튜브의 형상이 물방울 모양처럼 앞은 둥글지만 뒤는 모아지는 형상을 띠고 있다.
전천후 코스를 누비는, 피닉스(Fenix)
피닉스는 헤드튜브가 크고, 프레임을 구성하는 튜브들이 균등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헤드튜브가 클수록 프레임의 강성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라이딩 포지션이 타 모델보다도 여유로워지기 때문에 누적되는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튜브들의 밸런스를 위해 카본 원사가 강성과 강도를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진동을 감쇄 시키는 역할도 탁월하다.
언덕을 넘나들면서 느끼는 재미, 헬리움(Helium)
모델 이름 그대로 헬리움(헬륨)은 공기보다 가벼워서 파티 풍선 안에 넣는 기체로 잘 알려져 있다. 헬리움은 프레임의 무게가 가벼워서 구동계와 휠을 조합한 상태에서도 전체 무게가 타 모델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레임 자체가 유연하기 때문에 힘을 준 것만큼 프레임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뒤틀리면서 더욱 쉽게 언덕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무게는 미디움 사이즈 기준으로 750g 정도이다.
관련사이트 : 와츠스포츠 https://shop.watts-sports.com/goods/goods_list.php?cateCd=002016
글 유하 자료제공 리들리바이크, 와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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