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위스와 함께하는 홍천 그란폰도 성황
위아위스와 함께하는 홍천 그란폰도 성황
▲위아위스와 함께하는 홍천 그란폰도가 자전거 동호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위아위스와 함께하는 홍천 그란폰도가 지난 9월 4일 강원도 홍천에서 자전거 동호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력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어김없이 모여들어 브레이크와 타이어 등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아침 8시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홍천 그란폰도가 코로나 19로 연기된지 3년만에 출발이 시작되었다.
▲비경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가 122km, 메디오폰도가 79km로 나뉘어 열렸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출발하는 참가자들.
▲그란폰도의 코스는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공작산을 넘어 작은 솔치재를 비롯하여 행치령, 하뱃재, 부목재 등을 넘어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공작산을 넘어가는 참가자들.
비경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가 122km, 메디오폰도가 79km로 나뉘어 열렸다. 그란폰도의 주요 코스는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공작산을 넘어 경사도가 8%인 작은 솔치재를 비롯하여 짧지만 경사도가 11%에 달하는 큰두둔리, 행치령, 하뱃재, 부목재 등을 넘어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사도가 심한 작은 솔치재와 3.67km의 긴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행치령을 넘는데 진땀을 흘려야 했다. 대회 초반 내리던 가랑비는 점점 더 굵어져 참가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그리고 하뱃재 구간은 오르막은 쉽지만 거의 360도 코너링을 돌아가는 내리막을 빗길에 달리는 라이더들이 위태로울 정도였다. 하뱃재를 지나면 경사도 4%에 5.79km를 올라야 하는 부목재가 있다. 부목재는 메디오 폰도 참가자들도 넘어야 하는 코스로 일부 참가자는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띈다. 부목재를 내려와 공작산을 넘어 출발지인 홍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간다.
▲경사도 6%에 3.67km의 긴 오르막을 올라가는 행치령.
▲대회 초반 내리던 가랑비는 점점 더 굵어져 참가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대회 초반부터 줄곧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참가자들.
▲하뱃재 구간은 오르막은 쉽지만 거의 360도 코너링을 돌아가는 내리막을 빗길에 달려야 하는 쉽지않은 코스이다.
▲부목재는 메디오 폰도 참가자들도 넘어야 하는 코스로 빗속에서 우정을 발휘하며 즐겁게 라이딩을 이어갔다.
▲위아위스 부스에서는 출발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도 진행되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홍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자전거 타기 좋은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그란폰도 대회 우승자에게는 남, 여 각각 챔피언 저지가 주어지고, 위아위스의 백팩, 홍진 헬멧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위아위스는 행운 경품으로 래디칼와 와스지 디스크, 리제로 디스크 프레임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위아위스 부스에서는 출발전 자전거 정비 서비스도 진행되었다.
홍천을 찾아 준 자전거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땐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과 물이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홍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자전거 타기 좋은 홍천을 만들어 나가 동호인들이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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