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S × SAFA BRIAN, 한 장의 저지가 담아낸 철학과 퍼포먼스
속도와 감성의 교차점, ‘사파 브라이언 저지’를 입다
ASSOS × SAFA BRIAN, 한 장의 저지가 담아낸 철학과 퍼포먼스
▲ASSOS와 사파 브라이언의 협업, 속도를 철학으로 해석했다.
낭만과 기술이 교차하는 저지 한 벌
속도를 사랑하는 이라면 한 번쯤은 사파 브라이언(Safa Brian)의 이름을 들었을 것이다. 남아프리카 출신의 로드 사이클 필름메이커이자 라이더인 그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속도의 감각’을 해석해왔다. ASSO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EQUIPE RS S11 X SAFA BRIAN 저지는 단순한 스포츠웨어를 넘어선다. 이 저지는 빠름의 본질을 말하면서도, 그 길 위에 선 사람의 감정까지 아우른다.
‘Almond Milk’라 이름 붙인 그래픽은, 정해진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상징처럼 보인다. 기술과 예술, 속도와 실패, 정체성과 도전이 하나로 녹아든 결과물이다.
▲‘Almond Milk’라 이름 붙인 그래픽은, 정해진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상징처럼 보인다. 기술과 예술, 속도와 실패, 정체성과 도전이 하나로 녹아든 결과물이다.
▲ASSOS가 자랑하는 EQUIPE RS S11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형태다. 전면에는 입체적인 3D 니트 소재 ‘miniCheck Tex’를, 후면에는 통기성과 포켓 지지를 겸한 ‘Stabilizer V11’을 사용했다.
에어로다이내믹, 더 얇고 더 단단하게
이 저지는 ASSOS가 자랑하는 EQUIPE RS S11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형태다. 전면에는 입체적인 3D 니트 소재 ‘miniCheck Tex’를, 후면에는 통기성과 포켓 지지를 겸한 ‘Stabilizer V11’을 사용했다. 이는 더운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몸의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특히 소매에 적용된 ‘550CX 워프 니트’는 바람을 절묘하게 분산시키며, 라이더의 팔을 감싸는 감각이 마치 피부 연장선처럼 느껴진다. 이중 스트레치 구조로 레이스 중에도 움직임에 전혀 방해받지 않으며, UPF 35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탑재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봉제선과 밑단, 지퍼는 Bonded 기술로 마감되어 바람을 가르는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착용감까지 부드럽게 만든다.
정제된 수납과 마감의 디테일
ASSOS는 ‘속도는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실현해낸다. EQUIPE RS S11 저지는 트리플 램프 포켓구조로 물품을 안정감 있게 고정하며, ‘PILtec 플러그-인 밴드’를 통해 거친 도로 위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봉제선과 밑단, 지퍼는 Bonded 기술로 마감되어 바람을 가르는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착용감까지 부드럽게 만든다. 라이딩 중 무언가를 꺼낼 때마다 그 디테일에 감탄하게 되는 이유다.
▲사파 브라이언은 인터뷰에서 “속도는 항상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에게 있어 저지는 트랙션이나 속도계 숫자보다, 낯선 길에서 맞닥뜨리는 자신과의 싸움을 상징한다.
사파 브라이언, 실패를 긍정하는 철학
이 저지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성공의 순간'이 아니라 '실패 이후의 여정'을 담았다는 점이다. 사파 브라이언은 인터뷰에서 “속도는 항상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에게 있어 저지는 트랙션이나 속도계 숫자보다, 낯선 길에서 맞닥뜨리는 자신과의 싸움을 상징한다.
ASSOS는 그런 그의 철학을, 기능성으로 번역했다. 그래서 이 저지는 ‘공식 협업’이라는 표현보다 ‘공동 창작’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라이더의 사유가, 제품에 그대로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속도를 예술로 대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순한 유니폼을 넘어, 퍼포먼스의 정체성이 되다
이 저지는 모든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제품은 아니다. 그러나 속도를 예술로 대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도심을 질주하거나, 빈 골짜기를 가로지르거나, 일상에서의 도피처로 자전거를 찾는 이들에게 이 한 벌은 메시지를 전한다.
"실패해도 좋다. 나는 다시 달릴 것이다."이 저지가 전하는 메시지다.
<글 편집부 사진 아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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