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스 아곡 펌핑장 개장 임박! 다양한 이벤트 개최 예정
타누스 아곡 펌핑장 개장 임박!
다양한 이벤트 개최 예정
▲경북 칠곡 자전거 연맹 관리 하에 있는 500평 규모의 아곡 펌핑장이 타누스와 함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산악자전거로 탈 수 있는 펌핑 트랙은 그리 많지 않다. 로컬라이더가 꾸며 놓은 작은 파크가 산재해 있지만 제대로 펌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2024년 10월 경북 칠곡 자전거 연맹 관리 하에 있는 500평 규모의 아곡 펌핑장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칠곡 아곡 펌핑장은 칠곡군 종합운동장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펌핑장의 리모델링은 기존 모글 위주에서 더트 점프로 파크의 성격을 변화했다.
특히, 국내 유일 자전거용 공기 없는 타이어를 제조하는 타누스가 일부 공사비를 지원하여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타누스 아곡 펌핑장’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타누스는 국내 자전거 파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MTB나 BMX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중상급 동호인까지 안전하고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크의 구성은 기초 연습용 평지와 점프 기본기 및 마니아 상급자를 위한 4단계의 점프대로 구성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대구 프로그레시브케이 대표이자 전 국가대표 강태혁 코치가 공사 감독을 맡았으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코스를 배치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크의 구성은 크게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입문자를 위한 초급섹션으로 기초 연습용 평지와 점프 기본기 및 마니아 상급자를 위한 4단계의 점프대로 구성되며, 지속적인 연습을 통하여 차츰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10월 말 완공을 목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점프 단계는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2단계는 유소년 및 청소년, 초보 동호인을 위한 낮은 테이블 높이와 완만한 립 각도와 긴 테이블, 완만한 경사의 랜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3-4단계는 마니아 및 상급자를 위한 코스로 높고 가파른 립 각도와 짧은 테이블, 가파른 랜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9월부터 이어지는 무더위와 태풍의 여파로 많은 비가 내려 공사 일정이 미뤄졌지만, 10월 말 완공을 목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 칠곡 아곡 펌핑장은 ‘타누스 아곡 펌핑장’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또한 타누스는 MTB와 BMX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타누스는 개장식 일정에 맞춰 타누스 엠버서더들과 함께 펌핑장에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펌핑은 더트 레이싱을 위한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인식될 수 있지만 산악자전거 라이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술이며 산악자전거를 타기 전에 먼저 배워야 할 기술이자 경험해야 할 장소이다. 펌핑의 경험은 트레일에서의 자신감을 키우고 자전거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이에 따라 타누스는 MTB와 BMX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향후 원포인트 레슨은 MTB 부문의 이진형 선수, BMX 부문의 이지호 선수가 맡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향후 본지 더 바이크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펌핑장 이용시 개인 헬멧 및 보호장비 착용은 필수이다.
<글 편집부 / 사진 타누스 제공>
관련 사이트 http://tannus.co.kr/html/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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