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스테이지 13,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우승, 프랑스 라이더 워렌 바길[더바이크]
TDF 스테이지 13,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우승, 프랑스 라이더 워렌 바길
프랑스 생지론(Saint-Girons)에서 푸아(Foix)까지 총 101km의 거리를 달린 13구간의 경기가 열렸다. 이 구간은 피레네 산맥을 지나는 1등급 산악구간이 연이어 3개가 기다리고 있었으며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1등급 산악구간 3개가 포함되어 있었던 13구간
이번 구간 우승의 영광은 콤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워렌 바길(팀 선웹)이 차지했다. 경기가 열린 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의 날인 ‘바스틸 데이’였는데 2005년 데이비드 몬쿠티 이후 프랑스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날에 승리를 이룬 라이더가 되었다.
바길에 뒤이어 2위로 들어온 나이로 킨타나(모비스타 팀)는 개인종합순위 1위인 파비오 아루(아스타나 프로 팀)와 2분 7초로 시간차를 좁혔으며, 알베르토 콘타도르(트렉-세가프레도)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와 더불어 미켈 란다(팀 스카이)가 4위로 들어오면서 전날 5위였던 다니엘 마틴(퀵 스텝 플로어)과 6위였던 시몬 예이츠(오리카-스캇)을 제치고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옐로저지 방어에 성공한 파비오 아루
파비오 아루는 다시 옐로 저지를 탈환하기 위한 팀스카이의 트레인과 다른 선수들의 모든 공격에 방어를 성공했다. 따라서 종합선두와 옐로저지를 지켰으며 현재 2위인 프룸보다 6초 앞서 있다.
<라스트 킬로미터 영상>
<스테이지 13 요약>
이미지, 영상 출처 :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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