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스테이지 16, 마이클 매튜스 투르 2번째 구간 우승 [더바이크]
TDF 스테이지 16, 마이클 매튜스 투르 2번째 구간 우승
마지막 휴식일을 마친 뒤 프랑스 르퓌앙벌레이(Le Puy-en-Velay)부터 로망 수르 이제르(Romans-sur-Isère)까지 165km를 달리는 구간이었다.
3등급과 4등급의 산악 구간을 지나 비교적 평탄한 구간으로 마무리된 이번 스테이지는 역시 스프린터들의 대결로 끝이 났다. 마이클 매튜스(팀 선웹)와 에드발드 보아센 하겐(팀 디멘션 데이터), 존 데겐콜브(트렉-세가프레도)가 끝까지 경합을 벌였고 간발의 차이로 매튜스가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매튜스는 투르 2번째 승리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고 중간 스프린트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마르셀 키텔과의 포인트 차이를 50점으로 좁힐 수 있었다. 또한 상위 3명 GC 라이더의 큰 변동은 없었지만 댄 마틴(퀵 스텝 플로어)이 7위로 내려앉고 미켈 란다(팀 스카이)가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중간 스프린트 20 포인트를 차지한 마이클 매튜스(팀 선웹)
마지막 스프린트 경합 중인 존 데겐콜브(트렉-세가프레도), 마이클 매튜스(팀 선웹), 에드발드 보아센 하겐(팀 디멘션 데이터)
스테이지 14에서 파비오 아루(아스타나 프로 팀)에게 옐로 저지를 탈환한 프룸(팀 스카이)은 이날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상위권 선수들의 기록이 30초 이내 밖에 차이나지 않아 안심하긴 이르다.
이제 2017 투르 드 프랑스는 5개의 스테이지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스테이지는 거대한 알프스 산악 구간이 기다리고 있으며 2개의 산악구간과 2개의 평지구간, 마지막 날에는 개인 타임 트라이얼 1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후반부인 만큼 특히나 2개의 산악구간에서 큰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얼마남지 않은 대회의 후반에서 승부이기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니시 하이라이트, 간발의 차!>
<16구간 요약 영상>
editor 인유빈
이미지, 영상 출처 :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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