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벨로 프로젝트 론칭 [더바이크]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꿈꾼다
URBAN VELO PROJECT(어반 벨로 프로젝트)
지난 7월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더피크빌딩에서 어반 벨로 프로젝트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어반 벨로는 스포츠 바이크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 시장의 문화를 바꾸어 타기 편하고 개성 넘치는 어반 자전거의 확산을 꿈꾸는 회사다.
editor 배경진 photo 이성규
사이클이 인기 스포츠인가? 적어도 필자가 볼 때는 아니다. 투르 드 프랑스 중계를 TV에서 보기 힘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냥 대중적인 레포츠 정도는 될 것 같다. 어찌됐든 인기 스포츠는 아니더라도 인구가 요즘 들어 많이 는 것은 사실이다. 길거리에서 심심찮게 쫄쫄이를 입은 라이더를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멋진 유니폼과 최신식 에어로 헬맷, 고급져 보이는 카본 무늬 프레임이 요즘 사이클족의 특징이다.
하지만 사이클 인구의 증가는 대부분이 하이엔드 레이싱 로드바이크에 편중되어있다. 사이클 경기를 위해서는 최적의 제품이지만 일상용도에서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에어로 자세를 위한 구부정한 자세와 얇은 타이어, 그리고 체인의 기름은 옷조차 가리게 만든다.
어반 벨로에서는 이렇게 편식이 심한 국내 시장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려고 등장했다. 개성과 스타일은 살리면서 편리성을 높인 어반용 자전가가 주 메뉴다. 편안한 캐쥬얼이나 멋진 슈트를 입었어도 언제든지 도심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공급하는 것이 어반 벨로의 컨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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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포츠 바이크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자전거 문화로 전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도심에서 타기 편하고 개성이 넘치는 자전거의 보급을 위하여 저희가 앞장서서 문화를 이끌어 나가려고 합니다.“ 어반 벨로의 조정운 대표 |
어반 벨로에서는 크게 4가지 종류의 자전거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독일의 최신 부품을 정갈하가 담아낸 ‘슈힌들하우어’, 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을 싱글기어와 접목한 이탈리아의 ‘리조마’,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짐을 싣기 편한 ‘부처스&바이시클스’, 티타늄으로 만든 우아한 어반바이크를 창조하는 ‘버드니츠’가 그것이다.
슈힌들하우어 루드비히
8단-11단 알피네 내장 기어 허브
민첩한 핸들링을 위한 짧은 휠베이스
스포츠 지오메트리, 높은 바텀 브래킷
맞춤형 머드가드 및 프론트 패니어 랙 장착 가능
브룩스 제품 장착
특허 받은 쉰들하우어 크로커다일 벨트 장력 조절 시스템
₩3,150,000(8단) ₩3,450,000(11단)
리조마 메트로폴리탄 바이크
풀카본 프레임과 포크
모던하고 가벼운 싱글기어
이탈리아 디자인 및 생산
무게 8.85kg(페달 포함)
₩4,600,000
부처스 & 바이시클스 MK1
특허받은 기울어지는 틸트(Tilt) 시스템
알루미늄 7075 T6 프레임
스터미아처 5단 허브 +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시스템
텍트로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5,900,000
버드니츠 No.3
3AL 2.5V 티타늄 프레임
29인치 휠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벨트
포뮬라 R1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시마노 알피네 11단 Di2
₩11,000,000
■어반 벨로 프로젝트: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20 더피크빌딩 , www.uv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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