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bike Award 2017 winning products [더바이크]
Eurobike Award 2017
winning products
2017 유로바이크를 빛낸 완성차
올해 유로바이크의 화두는 역시나 전기자전거 부문이었다. 총 43개의 우승작 중 완성차는 12대였으며, 이중 절반을 차지하는 6개의 제품이 모터가 달린 자전거였다.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2017 유로바이크를 빛낸 완성차 10가지를 소개한다.
포커스 프로젝트 Y(Focus/ Project Y)
포커스에서는 e-바이크의 시대로 들어설 것에 대비해 몇 가지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Y'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중 e-로드 시제품인 이 모델은 이미 고무적인 디자인과 통합된 내장형 드라이브로 미래의 트렌드가 확연히 드러난다. 다운튜브에 탈착식 배터리를 배치해 투박한 전기자전거라는 느낌보다 일반 자전거의 느낌이 강하다.
모쿠모노(Mokum Mono/Mokumono)
미니벨로 버디처럼 모노코크 구조로 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이름도 모노코크를 섞어 놓은 듯한 모쿠모노이다. 프레스로 가공한 두 장의 알루미늄 판을 접합하여 프레임을 만들고 포크는 카본으로 제작하여 승차감을 높였다. 케이블이 모두 안으로 배치한 점도 깔끔한 외관에 한 몫 한다.
론도 루트 CF 1(Rondo/ Ruut CF1)
론도는 놀라울 만큼 높은 품질의 마감을 자랑하는 브랜드이다. 그중 Ruut CF1은 포크를 조정하는 옵션이 포인트이다. 이는 라이더의 성향, 휠 크기와 지형에 맞게 자전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며 매끈한 도로 뿐만 아니라 자갈길 등 여러 조건에서도 다재다능함을 가진다.
리즈 & 뮐러 팩스터 40(Riese & Mu¨ller/Packster 40)
리즈 앤 뮐러의 원조 팩스터는 전기 카고바이크로 굉장히 규모가 크다. 이를 축소시킨 버전이 팩스터 40이다. 전통적인 화물 자전거가 다루기 힘든 여성들에게 적합한 크기이다. 매끈한 프레임과 깔끔한 구조가 돋보이며 조수석에 아이를 데리고 다닐 때에도 눈을 맞추며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톨 바이크 R1(Stoll Bikes/ Stoll Bike R1)
월드컵 경험의 기술력과 라미네이트 기술을 통해 궁극적인 레이스 하드테일 프레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결과적으로 R1의 프레임 무게는 850g 밖에 나가지 않으며, 낮은 중량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디자인을 보인다. 체인 스테이의 얇아짐, 시트 스테이의 프리 벤딩, 낮은 헤드각도로 인한 거대한 BB쉘 등은 리어휠의 최대 트랙션과 강성을 보장하며 최적 수행을 돕는다.
클레버 엑스-스피드(Klever/ X-Speed)
엑스-스피드는 45km/h의 속력을 내는 하이스피드 전기자전거다. 뒷허브 구동방식 제품 중에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견고한 프레임 안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고 독특한 배터리 디자인은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반 니콜라스 스케이론(Van Nicholas/Skeiron)
그동안 최신 기술과는 동떨어져 있던 티타늄 로드바이크를 새롭게 재정의 한 모델이다. 클래식한 프레임 디자인에 최신 디스크 브레이크와 스루액슬, 인터널 케이블, 전자식 구동계를 채용하여 현대적 티타늄 로드바이크로 재창출 하였다.
카우보이(Cowboy/ Cowboy)
카우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스타업 제품은 시트튜브에 일체형으로 내정된 배터리와 통합형 라이트가 특징이다. 직선형의 아름다운 간결함이 돋보이며 GPS가 내장되어 있어 도난 방지 기능과 함께 추적 기능까지 제공한다. 전용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표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캐니언 로드라이트 CF(Canyon/ Roadlite CF)
통근용이나 피트니스 바이크는 왜 저렴한 부품에 무거운 것만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자전거다. 가벼운 카본 프레임에 레이스용 부품을 이식하여 가볍고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 바이크를 만들었다. 가격 또한 직접 판매로 거품을 걷어냈다.
록키 마운틴 알티튜드 파워플레이(Rocky Mountain/Altitude Powerplay)
이 모델의 핵심은 록키 마운틴의 통합 파워 e-bike 드라이브이다. 신형 카본 프레임과 평행하게 개발된 이 소형 모터 디자인 덕분에, 차체의 중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고 체인스테이 또한 평소보다 훨씬 짧게 유지할 수 있었으며, 무게 균형을 맞추고 핸들링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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