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개시 [더바이크]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개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따릉이 이용이 증가하면서 자세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시설공단은 따릉이 정보 안내를 기존 문자서비스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꾸면서 통신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따릉이의 이용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다. 따라서 정보 전달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검색 가능한 '따릉이 알림톡'
이와 같은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따릉이 알림톡' 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로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고, 맞춤형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자에게 대여와 반납, 이용시간, 초과요금 등 각종 공지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사용자의 반응을 보고 추후에 다양한 서비스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만약 카카오톡 앱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과 같은 방식인 문자 메시지로 정보가 발송되며, 이는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설정하거나 해제해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로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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