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팬텀제로,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더바이크]
삼천리자전거 팬텀제로,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의 전기자전거 ‘팬텀제로’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및 차량용품부문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심플한 콘셉트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팬텀제로
삼천리자전거 팬텀제로(ZERO)는 20인치 바퀴를 적용한 콤팩트하고 휴대성이 좋은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다. 프레임의 다운 튜브를 없애고 헤드라이트부터 배터리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스타일리시하고 심플한 외관을 보인다. 더불어 무광 블랙의 색상을 입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같은 팬텀제로의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2017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팬텀제로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한 똑똑한 제품이다. 주행 중 모바일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장 밑의 부착된 자전거의 배터리는 후미등과 함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핸들바에 위치한 LCD 패널은 주행 가능 거리와 주행시간, 속도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주며, 프레임 내에 전조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LCD 패널로 켜고 끌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는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안전하고 감각적인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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