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위스, UCI 월드사이클링센터에 BMX 로콘 스폰
위아위스, UCI 월드사이클링센터에 BMX 로콘 스폰
국내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가 국제 사이클리스트 양성소인 WCC의 요청으로 BMX 로콘 제품을 UCI 월드사이클링센터에 스폰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위아위스와 WCC의 후원협약식이 이루어졌으며, WCC 총괄이사인 프레데릭 마니씨와 위아위스 박경래 대표가 참석했다.
그간 WCC는 로드 종목의 장비를 스캇, 트랙 종목은 룩이 후원해왔다. 하지만 BMX는 후원사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의 위아위스에 공식 후원을 요청한 것이다. 프레데릭 마니 WCC 총괄이사는 “위아위스가 우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것에 감사하다. 이로써 세계 각국에서 꿈을 안고 WCC를 찾는 BMX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위아위스 박경래 대표는 “위아위스의 품질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한 사례이다. 더군다나 사이클링의 요람인 UCI WCC에서 인정한 것이기에 더 뜻 깊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BMX 선수들이 우리 로콘을 사용해 훈련한다는 것이니 취지도 좋았다. WCC와 위아위스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위아위스는 향후 1년 간 WCC 오피셜 파트너가 됐으며, 자사 BMX인 로콘 35대를 다음 달 중 UCI WCC로 공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UCI BMX 월드 챔피온십 2018’에서 위아위스 MBMX 로콘을 타고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실방 안드레 선수가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실방 안드레 선수는 스타트 시점에서 2위로 출발하여 거친 코스를 달리며, 마지막에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은 실방 안드레 선수에게 있어서 월드 챔피언십의 첫 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위아위스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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